저희집은 길고양이 한마리를 키우고있습니다 ㅋ
저희집앞에서 배고파서 비실비실되던 고양이 밥줬더니 저희집에 눌러앉았습니다 ㅋㅋㅋ
4년째 사료주고 동거아닌 동거를 하고있는데
어제 이녀석이 왠 새끼 고양이를 데려왔습니다 목에 방울이 달린거 보면
이녀석이 낳은건 아닌데... 삐쩍 말랐고 방울이 목을 조이고 있더라고여
목에 방울을 풀어주고 같이 사료 먹으라고 줬는데 아직어려 성묘용 사료가 딱딱해서못먹드라고여
그래서 삼겹살 두줄을 삶아서 줬습니다 미친듯이 먹고 저희집에 눌러앉았습니다
오늘아침에는 성묘용 사료를 돌로 부셔서 줬더니 먹네요
애교도 많고 전주인은 잊고 우리가족을 따르기 시작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