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스카이림 메인 퀘스트 전부 클리어하고
여타 다른 길드들도 이것저것 완료다했습니다.

근 한달간 스카이림 하는 재미로 살았네요.
정말 즐거운 한달이었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이있다면
1. 너무 쉽다
2. 메인퀘스트가 짧다
3. 용언은 쓰는것만 쓴다

뭐 난이도를 더 올려서 플레이 해봤는데도 역시나 쉬운건 쉬운거더군요 (누구들 처럼 인첸,스미싱 안하고 그렇게는 안해봤습니다)

그에 비해 아주 재미있게 했던것은
1. 다크브라더후드 퀘스트 (시세로등장 부터)
2. 파괴마법, 소환마법등 마법활용 (파이어볼 양손으로 쏘는게 매우재미있음)
3. 스닉을 활용한 암살
4. 소소한 퀘스트로 인해 캐릭터들의 속사정을 알아가는재미
5. 책읽는재미 

플레이어가 아크메이지에.. 리스너에 스톰블레이드에 이런저런 직함이 있다면
최종전쯤에 그런 구성원들을 활용해서 대규모 전투정도는 구현할줄 알았는데.. 그런게 없었던게 좀 아쉽더라구요
역시 또 대규모 전장 구현쪽에서 충분히 더 구현할수있을것같은데 그렇게 안한것도 아쉽구요.
예를들면 솔리튜트에 스톰클록이 최종전을 위해 진군했을때 병력규모가 10명도 안되는건..좀
몰입감이 떨어지더군요.
뭐 여러가지 이유때문에 그랬을테니까 몇가지 아쉬운점을 제외하고서라도 스카이림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