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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큰 고민이 생겼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736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우렝
추천 : 0
조회수 : 66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6/29 03:27:48
안녕하세요
21살 남자사람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아버지에게 연인? 이 생긴거 같아요...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이제 6년째고요..
예전부터 조금씩은 느낌을 받아오긴했는데 막상 이러니 참 멍 하네요...

요즘들어 아버지께서 계속 새벽 늦게 들어오시고 매일 술을 드시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여자였던거 같습니다.
오늘 아버지께서 잠드셨을때 전화가 와서 받아봤더니 여성분이시더군요..
누구시냐고 물으니 그분은 당황하시고 잘못거신거같다며 끊으려하시던데..
확실히 번호가 저장되있는데 제가 받으니 당황하셨나보더라고요
누구시냐고 재차 물어보니 아버지께서 깨셔서 핸드폰을 뺐더라고요..
저도 많이 당황스럽네요...
정신이 없다보니 글이 이상하게 되버린거 같네요..

오유인분들 이럴땐 어찌해야할까요;;
아버지가 나쁜분은 아닙니다.
저와 동생이 해달라는것 능력에 한에서 다 들어주시고 어머니께서 돌아가신후 6년간 저희 뒷바라지를 해오시면서 가끔은 술도마시면서 속을 태우실때도 있으셨지만 절대 나쁘신분은 아니었습니다.
저한텐 소중한 분이시고요...
많이 당황스럽네요...
이제 6년이면 아버지의 의견을 따르는게 맞을까요?

오유 고게분들 도와주세요...
너무 답답하고 혼란스러워서 여기다라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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