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이정도 추우면 호수가 얼어있겠구나, 보러가자
하는 마음이 들어서 다녀왔습니다.
확실하게 얼어있는 호수.
아무래도 누군가 얼음을 깨보려고 던진게 저기까지 미끄러진듯 합니다.
사실 다른데에도 짱돌 하나 더 있었음.
얼음이 얼지 않은 좁은 곳에서 헤엄치고 있는 물닭.
전체적으로 까맣고 머리 가운데 하얀털이 나있습니다. 얼굴을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안 찍혔네요.
모처럼 나가서 3~4시간 걷고 왔네요. 밀린 산책 한번에.
하지만 감기가 살짝 오려는듯 합니다. 일찍 자야지요 오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