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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한테 말실수한거 같은데..제가 좀 심했나요??
게시물ID : gomin_1705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뱀이
추천 : 0
조회수 : 1752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1/06/22 05:12:30
20대후반에 동갑내기커플 이예요..

사귄지2달쯤 됐구요..사건의발단은 제가 어제밤에 문자를 보낸걸로 시작이되는데요..

여친도바쁘지만 요즘제가 야간일을해서 서로 얼굴보기가 너무 어려워요..보는날은 일욜정도죠..

저저번주 일욜날(12일)본게 마지막이였구요..벌써 10일이나 된거죠..

제가 밖에서 놀다가 들어오는길에 서로통화잘 하고 끊었는데요..집에들어오는길에 제가 문자를

주고받던중 제가 이런문자를 날리게됐어요ㅎ

여기서 한가지..제 여친은 현재 혼자 자취를 하고있어요..

나 : 나도심심해..집구경언제 시켜주는거야? 지금 집으로 놀러가두돼??

답장이안오더군요..제가 문자하나를 더 보냈어요..

나 : 나 아직 밖에있는데..답장좀 보내줘~~

여친 : 집에가라

이렇게 왔는데..솔직히 좀 기분이상하더라구요;; 기분좋게 돌려서 말해줄수도 있는거잖습니까?
(나중에봐서 라던가..너 하는거 봐서 이런식으로 위트있게 보내줄수도 있는건데;;)

문자를 다시 보냈구요..

나 : 응;; 근데..문자가 왜케 차가워??

여친 : 맘에 안들어서..

그래서 그냥 장난이라고 말해야겠다 싶어서..

나 : 농담인데 진담으로 들었구나ㅋ 내가 이시간에 미쳤니~

여친 : 그런거 더 싫어 하는데..

이떄쯤 제가 뭔가 실수를 했두나 라는걸 직감하게 됐어요..한 5분정도 혼자 생각하다가 전화를걸었죠

제가 농담한건데 왜케 진담으로 듣냐..나는 너 보고싶어서 그런거야..

그랬더니 별로 말이 업더라구요,.(여기선 뭐라고 했었는데 기억이잘;;)

그래서 제가 좀 답답한 맘에..왠지 좀 내가 변태취급받는거 같다..란 말을 했습니다;;

저런말 안해도 되는건데..갑자기 튀어나와 버리더라구요ㅎ

너 내 문자 받고 기분이 어떗는데? 라고하니..자기가 느꼇던 기분을 애기하는게 싫다고하더군요..

그리고 또 계속 자고 싶다고 해서 그냥 알았다..그럼 자라 하고 전화를 끊었네요;;;

제가 한가지 애기하고 싶은건..제가 첨에문자를 보낸건

농담이 아닌 진담으로 전 보낸거였구요..보낼때도 어차피 안될꺼알고 보냈고..만약 집으로 오라고했다고

해도 가서 제가 이상한짓 하고 싶어서 절대 아닙니다..;; 오해는 안해주셨으면 좋겠어요..ㅎ

저희아직 뽀뽀까지만 한 사이구요; 제가 밤늦게 집에 놀러간다고 한게 좀 잘못된거긴 한데..

여자마다 차이는 있을꺼라고 저도 생각해요..

괜한 저의 행동으로 서로 좀 뻘쭘한사이가 된거같고..답답한 맘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저렇게까지 정색하면서 나올정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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