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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조낸김] 프랑스 소요사태에 관한 글 두가지
게시물ID : sisa_173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훈수영감
추천 : 10
조회수 : 34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05/11/09 14:27:08
▲ 짤방은... 아흥~ *-_-*

안녕하심까. (-_-)(_ _)(-_-)
오늘 아침까지만 하더라도 "좁쌀떡"의 닉으로 악플달던 "훈수영감" 임다. -_-;;;
비회원인 관계로 아뒤를 또 빼앗겼(?)슴다. T-T
찹쌀떡에서 좁쌀떡으로 좁쌀떡에서 훈수영감으로... -_-
그래도 꿋꿋하게 비회원으로... 쿨럭 ㅡ,.ㅡ;;;
조낸 긁어다 붙여놓고 문단정리 해놓고 클릭하니 있는 아뒤라고 글이 다 날아가서 다시 올립니다.=_=;;;

* * *

인터넷에서 떠돌아다니다가 최근 벌어진 프랑스 소요사태에 대한 글이 눈에 띄는게 있어서 긁어다 올립니다.
첫번째 글은 다음 아고라에서 (원글: 네이버카페라네염) 떠도는 글이고,
두번째 글은 서프라이즈에서 아이디가 없는(정말로 없습니다 -_-;) 분의 글입니다.
참고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첫번째 글의 논조에는 100% 동조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읽어볼 가치는 있다 싶구요... 두번째 글은 그냥 좌우파의 시각과는 상관 없이 중립적인 입장에서 사건의 전말이나 전후를 담담하게 서술한거네요.
중요한 글이라기 보다는 그저 한번쯤은 읽어볼만 하다 싶어서 긁어온 거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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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루키 (2005-11-06 14:35:18, Hit : 127, 추천 : 12) 
제목 프랑스 거주하며 느낀 이번 폭동사태와 아랍이민사회 

(네이버 카페의 파리유학생 'francepenguin님'의 글입니다.. 최근 유럽에서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는 프랑스의 북아프리계 청년들의 폭동사태에 대해 현지거주인의 생생한 체험이 담겨있는 글이라 사료되어 올립니다..... .....아울러 독일이민사회는 이러한 프랑스의 이민사회 에 비교하여 어떤 차이점과 장단점이 있는지 이곳 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네요....^^) 

이번 폭동말야 - - 
프랑스에 살면서 여러가지 느끼고 본것들이 많은거라 한마디 해보지 - 
뭐 여기 있는건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여러가지 비판을 받는건 당연하고 
내가 생각하는게 전혀 동감을 얻지 못할지도 모르는 일이야 = - = 

프랑스를 언제부터인가 똘레랑스(Tolerance)[관용]의 나라라고 하더군... 
누구입에서 나온진 모르겠으나.. 
내가 처음 본건 홍세화씨가 쓴 "나는 파리의 택시운전사"? 
(제목이 가물 가물 하지만)에서 나온말 같아, 
글쌔 그사람이야 한국에서 정치적 이유로 프랑스에 쫓겨간거고 
당시 시대적 상황도 프랑스는 좌파 였으니까 여러가지 면에서 관대 했던게 사실이야, 
뭐 어쨋든 똘레랑스의 나라 프랑스는.. 그때까지가 마지막이였을려나... 

내가 프랑스에 온건 90년대니까 말야 
지금 90년대~21세기의 현실로 프랑스는 똘레랑스의 나라 따위와는 거리가 있어보여. 

내가 처음 프랑스에 와서 다닌 학교는 사립 국제학교였지, 
정부지원을 전혀 안받는 완전 사립이었기 때문에 학비가 엄청났던걸로 알고 있어. 
그때 까지만 해도 프랑스의 아랍인이니 흑인들과는 길거리에서 
혹은 버스안에서 지나치면서 그냥 가끔 본 정도야. 

학비가 비싸다 보니까 다들 백인들밖에 없더라고 그래서 
그때 친구들 녀석중엔 이민자 출신은 없었어. 
아 근데 당시 한달에 3~4천 프랑정도 냈으니까 말야 학비가 너무 비싸더라고 
또 온지 얼마 안된터라 
여기저기서 들리는 말로는 공립학교에 가도 사립학교랑 다를게 없다(!) 교육의 질은 같다. 

뭐 이러길래 그럼 공립은 공짜고 질도 좋다니까 그렇게 옮기자(!) 해서 
시내에서는 아주 멀진 않지만 약간 외곽쪽에 있는 학교로 가게 됐어.. 
[그게 그땐 집이 외곽쪽에 있었기 때문이지..] 아 처음 내가 살던데가 HLM이라는 공영아파트였어. 

프랑스에서는 공공임대주택을 HLM이라고 하는데 
대부분 시외 위성도시 (불어로는 Banlieu)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형태야 
사실 우리나라는 중산층의 주거형태가 이런 아파트 단지였기 때문에 
프랑스에 산지도 얼마 안됐고 뭐 특별히 알고 간 것도 없어서 
이 아파트에 들어가는데 별 이질감은 안들더라고. 
게다가 아무래도 가격도 싸니까 끌렸다고 할까. 처음에는 사실 아랍인들 볼때마다...' 

아 프랑스에는 라틴계 사람들이 많다고 했지(!) 머리가 검고 고불고불 하다니까 
저사람들이 라틴계열인가보다.' 라고 생각했지;;[이건 순전히 먼나라 이웃나라의 영향] 
음 ...지역이 그렇다보니까 학교도 변두리로 가게된거야[뭣도 모르고 말이지] 
딱 학교에 전학간날 보니까 인종의 모자이크라는게 이런거다 라는게 느껴지더군.... 

몇명 안됐지만 백인도 있었고 동양인 몇명... 대부분은 흑인과 아랍인들 
(그때까지도 라틴 계열인줄 알았던) 그 외에도 유태인들도 있더군. 
대부분 유태인들 하면 부자들 이라는 인식이 강한거 같은데, 
뭐 그사람들 통장에 얼마나 있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유태인들 모두가 부자는 아닌거 같더라고 -_-; 
상당히 저질로 사는 유태인들 많이 봤어 
그동네에선. 전에 사립학교 다닐때는 모두가 조용해보이고 친절하고 이랬는데 
공립으로 옮기니까 일종의 쇼크 같은걸 받은게 인간들 질이 말이 아닌거야 -_-; 

뭐 툭하면 학교에서 싸움이 일어나고 뒤지고 박고 싸우고 
또 놀란건 프랑스 학교에는 Surveillant이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일종의 보조자들이야 
학교에서 행정적인일 도와주고 아이들 감독해주고 
그사람들이 학생들한테 맞아서 병원에 실려가고 
얼마후에 그만 둔 일도 봤어... 
아 그리고 아이들 나이가 다니던 학교에 비해서 많아 보이더라고... 
[아마 유급한 사람들이 많아서 였을거야] 

뭐 그것까진 좋은데 언제부턴가 이놈들이 나보고 쉬나우 ~ 쉬나우~(Chinaou)이러더군 
쉬나우가 뭐냐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인보고 "짱깨"라고 하듯이 
중국및 아시아사람들을 비하하는 말이야 
쉬나우 말고도 "슁떡"이란 말도 있어 (뜻은 같고) 그리고 
학교내에서 몇번 정도 학용품 같은거 도둑당한 일도 있었고말야 
뭐 안되겠다 싶어서 1년만 다니고 다른데로 옮겼어.(1년을 견딘것도 대견하지) 

음 집도 옮겼지 그 HLM있는 동네에서 우리집 자동차 유리창이 자주 ㄲㅒ지더라고 
차고에 쑥쑥 박아놔도 밤에 차고를 깨고 들어와서 유리창을 깨고 안에 있는걸 다 쓸어가는거야. 
그래서 차안에 절대 귀중품 둔 적이 없어..ㅋㅋ 기가막히는 일이지 
문제는 경찰에 연락을 해도 이건 해결이 안되는 일인거야 -_-; 

경찰이 하는 말이 이동네는 원래 이런 동네래.. 뭐 사건 접수는 많지만 해결되는일은 없다나.. 
뭐 그냥 무법천지다 이거야.. 

거기에다가 좀 살고나서 알은 일이지만 지역에 프랑스인들(백인)은 거의 안살고 
90%이상이 이민자 가족이더라고. 
밤 8시만 넘으면 아랍애들하고 흑인들하고 츄리닝입고 모여서 
지나가는 사람들 시비걸고 술처먹고 뭐 그러대;; 

(아 프랑스에선 평소에 츄리닝 입고 있으면 백인이라도 저런 부류의 녀석이라도 보면 되) 

저놈들도 길거리에서 얼굴도 모르는데 동양인 보면 욕하고 놀리는 녀석들이 있어. 
언론에선 말야 프랑스사람들보고 인종차별적이다 라고 하지만 
정통 프랑스사람들은 절대 저들처럼 동양인보고 대놓고 욕하고 침뱉거나 하지 않아.. 

분명 보이지 않은 취업의 장벽이라던가 행정적 차별은 있을지 몰라 
그런데 아랍애들은 숫자만 믿고 동양사람들을 역으로 차별하고 있는거야 

이런식으로 친다면 아랍놈들은 인종차별의 진정한 피해자도 아니지. 
결국 자기네도 똑같은 짓을 하고 있으니까. 
지금 사는 동네는 아람인들도 별로 없고 학교에서도 질 나쁜 애들은 거의 안보이지만 
아무래도 시내다 보니까 외곽지역에서 
전철이나 버스타고와서 시비걸고 놀고 그러는 녀석들이 많어 =_= 

결국 프랑스내에서는 아랍인들 보기 싫으면 
완전 시골로 가는 수 밖에... (아 아 그동안 쌓여왔던 그 뭐랄까 
아랍인들에 대한 감정이 나와버렸군..) 

내가 아랍인들을 싫어하는 이유는 저렇게 뭔가 당했기 때문이랄까 
(실제로 길가다가 아무 이유없이 쉬나우~ 이런 욕 들으면서 
얼굴에 껌같은거 받아본 모욕은 참을 수 없는거야) 

냉정하게 생각해 본다면 그들이 저렇게 타락한 이유는 프랑스인들의 책임이야. 

지금 언론에서는 말야 우파정권이 저들에 대한 보조 비용을 감축하고 
신경을 쓰지 않아서 사태가 악화되었다고 하지만, 
내가 보는 근본적인 책임은 좌파에 있다고. 

프랑스가 저들을 신나게 받아들일 동안 
좌파 정권은 
다른 민족과 종교, 문화를 가지고 있더라고 서로 섞여살면 2~3세대에는 
완전히 프랑스에 동화될것이다 라는 허무한 생각을 가지고 있던거야. 

프랑스에서는 미테랑 대통령을 영웅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내가 보기에 그는 최악의 대통령이야 -_- 
한국의 김영삼이랑 견주어도 되겠군.(그건 너무 심했나) 
미테랑이 실행한 대규모 토목공사랑 대기업들의 공기업화 
(이건 완전 자유경제를 역행하는 일이었어) 

같은 프랑스 경제를 갉아먹은 일 말고도 
이민자들에 대한 너무 관대한 정책도 문제였어 
지금의 사태를 만든건 좌파정권이야 - ㅅ -. 
우선 그들이 내세웠던것 같이 오래살면 동화된다는 거는 선사시대에나 가능했을지몰라도 지금은 있을 수 없는 일이야. 

미국을 봐라 흑인과 백인이 공존한지 200여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서로 섞이지 않아 동양인들도 자리잡은지 수십년이지만 
오히려 차이나 타운이라는 그들만의 구역을 만들었지. 

프랑스 지리시간에 말야 미국에 대해 수업을 하면서 이런말을 하더군 
"미국에서는 흑인 구역 백인 구역 중국인 구역이 확실하게 정해져 있고 그들은 섞이지 않어 
우리 프랑스의 성공한 다민족 정책에 비하면 부끄러운 일이지..." 

프랑스의 성공한 다민족 정책? 
그들은 모두 섞여 산단 말인가? 파리시내 및 주변의 주민 분포를 한번 보자. 
우선 파리에도 차이나 타운이라는게 있어 Place d'Italie나 Tolbiac에 가면 
엄청난 규모의 차이나 타운이 있지(차이나 타운이긴 하지만 
실제 구성원은 베트남인과 캄보디아인이 대부분이야)어쨋든 가난한 동양인 구역이라고 하자. 

그리고 루브르 박물관에서 그리 멀지 않은 14호선 피라미드 역을 중심으로 일본인 구역이 있어. 
이 지역에 아침에 가면 길에서 일본 신문 배포해 주고 그런다.. 

파리에는 이렇다할 한국인 구역은 없지만 (15구에는 다른 구역보다 한국인이 조금 많이 있는 듯) 
미국처럼 한인들이 많이 있었다면 뉴욕의 리틀 코리아나 LA 코리아 타운 같은것이 형성 되었을거야. 

런던만 해도 근교 New Maulden에 한인 타운이 형성되 있으니 말야. 동양인들은 이쯤에서 끝내자 
그렇다면 이민자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프리카와 아랍계 사람들은? 
그들은 지금 폭동이 일어난 (Banlieu) 위성도시에 전체적으로 분포해서 살고 있어. 

사태가 심각한 St Denis 같은 곳은 대표적인 아랍인-흑인 거주지역이지. 
이러한 실태를 프랑스는 숨기고 싶었을거야. 
프랑스에서 이들이 자리잡은 것은 보통 4~50년 정도. 
그동안 2~3세들이 프랑스식 교육을 받고 프랑스어를 사용하며 

(이들중 대부분은 아랍어를 잘 하지 못해 그나마 하는 말들은 어서 주서들은 욕 같은거...) 

프랑스 국적도 가지고 있어. 하지만 이들은 여전히 아랍인이야 - ㅅ - 
프랑스인들과 그리 잘 섞이지 않는다고. 
실업율도 매우 높아 그이유는 기업내에서의 백인 선호도도 있겠지만 
그들의 교육 수준이 그리 높지 않기 때문이기도해. 

꼴에 기초 교육을 받아서 청소부 같이 힘든 일은 그놈들도 하기 싫어해 
프랑스인이니까 백인들과 같은 직업을 가지고 싶지만 그들만큼 학벌이 좋지 못한데다가 
기업들이 이미지를 위해서는 백인을 선호하기까지 하니까 실업율이 높을 수 밖에. 

(학벌이 좋지 못한 이유는 당연해 가장 큰 이유는 무슬림 특유의 교육경시풍조와 남존여비, 
또한 그들 부모가 청소부 같은거 하고 가난했으니까 아무래도 
그사람들은 교육에 큰 가치를 두지 못한거 같아. 
그래서 자식도 빨리 졸업시키고 일시키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 
교육에 대한 가치관이 그들과 동양인/유태인을 구분짓는 것일지도..) 

좌파 사람들은 그들을 프랑스의 노동부족을 해결해 줄수 있는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그게 아니잔아. 
힘든일은 자기들도 하기 싫어하고 백인들과 같은 자리에서 놀겠다니 
결과적으로 그녀석들은 실업자면서 실업 보조금 타먹고. 

또 애 는 많이 나아서 육아 보조금으로 먹고 살고 
(프랑스는 육아보조금이 꽤 강해서 3명 정도 낳으면 일 안해도 먹고 살 정도야) 
이러니 아랍인들은 크게 생산력은 없으면서 인구는 늘어나는 실정이지. 

지금의 상황에서 르 펜이 말하는 거 처럼 저들을 모두 국외 추방하고 
원상태로 복귀시키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게 불가능 한거야. 
좌파 사람들은 저들을 추방하면 프랑스경제가 붕괴한다고 하는데 사실 붕괴하지는 않을거야. 

오히려 +요인이 된다고 생각해 
저들은 많게는 절반 정도가 실업자고 그나마 일하고 있는 녀석들도 변변하지 못해서 
1년 이상 같은직장에서 일 하는 녀석들이 없어. 

즉 생산력이 극도로 떨어진다는거야. 
프라스 일인당 국민소득은 2만불정도 되는데 
저들만 따로 국민소득을 매긴다면 일인당 1만불정도야 우리나라 국민소득보다 못벌고 있는 실정이지. 

프랑스 평균 소득의 절반밖에 벌고 있지 못하는거야 그런데 
인구는 점점 늘어나서 사회 부양비는 많이 들기 때문에 
오히려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봐도 좋아. 

그리고 3D업종의 힘든 직업은 저들도 하기 싫어서 안하는거고 
그런 업종의 지원자라면 일시고용직으로 동유럽이나 북아프리카에서 잠시 일만하게 하고 
일 끝나면 돌아가게 하는 방법도 있어. 

아 지금 또 생각난거지만 
지금까지 프랑스국적의 취득 방법이 지나치게 간단했던것도 문제를 악화시킨거야. 
아까 말했지만 저들은 대부분 프랑스 국적이 있어. 

즉 프랑스 국민이야 그러니까 어떻게 국외로 추방할 수도 없는거지. 
일만 시키고 보낸다면 부족한 노동력은 사실 계속 수입할 수 있는거고 
나라안에서 굳이 키울 필욘 없거든... 

그런데 국적을 딱 줘버리니 
이런 울며 겨자먹기로 나라에서 계속 책임을 질 수 밖에 없는거야.. 

만약 30~40년전에 정치인들이 일이 이렇게 될줄 알았다면 
노동자들이 가족과 함께 오더라고 일이 끝나면 고국으로 돌아가게 국적을 주지 않았을거고 
(자식이 있다면 자식이 일정 기간 안에 일을 못찾을 경우에 돌아가게 하는 식) 
분명 사태는 이렇게 심각해지지 않았을거야- 

하지만 일은 이미 벌어졌고 시간은 뒤로 돌릴 수 없어. 그렇다면 해결책은 무엇인가? 

당연히 저들의 소득 수준을 향상시키고 사회에서 보호해 줘야 하는 거겠지. 
그리고 우선은 지금 계속 밀어 닥치고 있는 이민의 물결을 인위적으로라도 막아야해. 

( 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북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건너가기 위해 밀입국 하는 사람들은 
모로코와 스페인 사이의 지브랄타 해협을 건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지역은 물살이 매우 심해서 이들이 타고 오는 작은 보트따위로는 쉽게 전복되서 
익사하기 십상이지. 
실제로 1년에 수천명씩 이지역에서 건너지도 못하고 죽어나가고 있어.) 

결국 불법 이민자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 해야 한다는거... 
하지만 패러독스는 여기도 존재한다. 프랑스에선 말야 정기적으로 불법이민자들에게 기회를 줘 
몇년에 한번씩 불법이민자들도 구청에 와서 자수를 하면 정식 체류증을 주겠다는거지... 

이래서는 자격이 안되는 이민자들도 무작정 가서 몇년만 있으면 
정식으로 체류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 때문에 
이런법들도 빨리 폐지해야해. 
이민을 이렇게 막는다고 해서 이미 이민해온 아랍인들이 줄어들진 않을거야 
아마도 조금씩 들어나겠지 
지금은 프랑스내에 500만 이지만 몇년 후엔 6~7백만이 될지도 모르는 일... 

옛날엔 가난은 나라도 구제 못한다는 말이 있듯이 
이들을 구제하기란 여간해서 쉽지 않을 거야. 
시간이 많이 가야 한다는거지... 시급한건 이들이 더이상 
사회의 불안요소가 되는것을 방관해선 안된다는거지.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거야 이들이 사는 구역에 경찰이나 군병력을 항시 주둔시칸다거나... 

(이런 방법은 근본적인 대책이 되지 못하지만) 혹은 억지로라도 이들에게 일을 주는 일.... 
이것 말고도 수십가지의 방법이 있겠지. 
뭐 앞으로 정부가 어떤 방법을 책할지는 알 수 없고 어느 방법이 최선이라고 할 수도 없어... 
내가 아는 한 역시 프랑스는 이들을 계속 수용하는 정책을 택할 듯 해..) 

이 사건은 한국에도 시사하는 바가 클 거야.... 
우리나라에 불법 체류자 및 정식 고용자등을 합해서 수십만의 동남아-인도-파키스탄 사람들이 살고 있어.. 
이점에서 보면 우리나라도 프랑스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거야... 
대한민국 차원에서는 프랑스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이민자수를 잘 억제해야 할 거야.. 일단 숫자가 많아지면 걷 잡을 수 없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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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 실패.. 프랑스 사태  
등록 :    조회 : 1860  점수 : 439  날짜 : 2005년11월8일 06시26분   
 
 오늘도 빠리 의 하루는 마치 별일 없었다는 듯이 그렇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저 가끔 티비 에서 방송되는 토론 프로그램에서나 그저 원론적인 이야기들,, 좌파가 틀렸다,, 우파의 실수다,,책임 떠넘기기나,, 인종차별 문제 있다,,라는,,별다른 해결책 없는 이야기들,, 정치인들 나와서 우리 당에서는 몇년부터 무슨 정책을 해왔다,, 그런데 반대편에서 안건 동의를 안했기 때문에 이렇다,,등등의 (langue de bois 라고 부르는 가식적인 이야기들,,),.. 하까이 (여기 말로 양아치,,)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경찰관계자의 대응,,등등,,  

반면에 빠리의 일상은 그냥 보통의 하루 하루와 같은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있으면 화도내고,,싸우기도 하고,,토론도 하는 우리의 정서와는 너무 다르게,, 아무도 지금의 사태에 대해서는 별다른 관심이 없는 듯 하네요.. 학교에 교수님 마저도,,그저 지금의 사태,,라고 뭔가 말하려다,,말아버리고,,참 역설 적인 하루인거 같습니다. 

프랑스의 현대사도 이와 같이 역설적이고 어딘가 꼬여 있는듯 한데요,, 아시는 바와 같이,, 전후 프랑스는 미국의 원조로 30년간의 영광 이라고 자칭하는 플러스 경재 성장기 가 있었습니다. 이당시 프랑스는 노동력이 매우 부족한 상태였고,, 부족한 노동력을 채우기 위해서,, 대대적인 이민 장려 정책을 펼치게 됩니다,, 이당시 북아프리카의 구 프랑스 식민지 국가 (이들을 아랍 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이사람들 앞에서 아랍 이라고 하면 칼침 맞는답니다,,  자신들의 정체성이 따로 있으니까요,,) 와 이태리, 헝가리 등등의 유럽국가 에서 많은 이민 노동자 들을 받아 들이는 데요. 여기까지는 그다지 문제가 없었습니다,, 북아프리카 를 제외한 다른 유럽국가들은 유럽이라는 약간의 공통분모가 있었고,, 북아프리카 이민자들은 식민기간을 통해,, 충분히 프랑스문화에 포섭 되어있었으니까요.  

문제는 경재성장 이후 석유파동에 따른 프랑스 경재침체에 있었는데요.. 지금도 실업률은 공식적으로는 10퍼센트,,(비공식적으로는 더욱 많이,,)를 넘나들고 있는데,,, 그당시는 더욱더 심했습니다. 물론 이상황에서 제일 먼저 실업자가 된 계층은 인종 구분없이,,그당시 이민노동자들이었죠. 

침체되는 경재상황은 프랑스정부를 빠리 라는 고정자본으로 시선을 돌리게 하는데요.. 이미 1856년부터 오스만이라는 사람이 몽마르트르 를 제외한 빠리의 산을 다 깎아버릴 정도의 대대적인 도시정리를 한것 처럼,,빠리는 많은 도시 재정비 사업을 시작합니다. 이 도시정비 사업에서 가장 문제가 된것이,,바로 실업자들 과 극빈자들(이민자건 아니건..) 이었는데요. 부동산가치를 올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극빈자들을 치워 내야 되었던거죠.  

그래서, 프랑스 정부는 이들을 대대적으로 빠리 주변으로 '수용' 시키게 됩니다. 굳이 '수용' 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이유는,, 그당시 극빈자들에 대한 거주지 정책이 반 강제적 이었기 때문이지요. 실업 및 가족수당을 미끼로 '이사 안가면 안준다' 라는 논리와,, 이 이주사업 후,,'딴데로 (특히 다시 빠리로) 다시 이사 가도 안준다' 식의 묶어놓기 정책이 있었습니다,,(여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violences urbaines 이라는 600페이지 에 달하는 책을 읽어 보시면,,아! 프랑스 란 나라가 이런 나라 였구나,라고 바로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이주정책이 이루어진 빠리 주변부 에 있는 HLM ( Habitat Lyer Mdere 직역하면 적당히 싼 집세 주거,,정도..^^) 들이 사람이 살기에 마땅한 환경이었을 까요? 뭐 산다고 결심하면 똥밭에 구르면서도 잘사는게 사람 이겠지만,, 

버스 하루에 한대,, 학교는 여러 동네를 다 합쳐야 겨우 하나.. 빵집이나 구멍가게를 제외한 편의 시설 전무,,,그저 옆집에서 방귀 뀌는 소리도 다들리는(진짜입니다,,농담이 아니라,,!!!) 아파트 단지 줄줄,, 난방 잘 안되고,, 뜨거운 물도 잘 안나오고,, 툭하면 막히는 화장실,,, 이것이 아직도 빠리 변두리,,지금 사건이 일어나고 있는,,곳의 풍경입니다. 서울이나 우리나라의 다른 여타 도시의 소위 변두리 와는 매우 다른 풍경이지요. 

이런곳에 극빈자들을 모아놓니,, 그 이세 삼세가 대를 이어 실업자 인것은 안봐도 뻔할수 있는 상황인데요. 뭐 대학공부 열심히 하면 극복할수 있는 상황 아닌가? 라는 난관주의도 여기는 통하지 않는 상황인데요,, 그 이유는,단편적인 예로, 매우 역설적이게도,, 대학에서 나오는 몇푼 안되는(정말 얼마 안됩니다,,한국의 장학금과는 하늘과 땅,,) 장학금이 부모의 소득수준에 따라 정비례로 나온다는 것이지요,,,잘사는 부모두면 장학금도 많이 나옵니다,, (나름 대로 논리는 있습니다,, 잘 버는 부모는 곧 세금많이낸 착한시민,,고로 그 자식은 장학금 많이 받을 좋은 학생,, 이정도지요,,뭐 실업수당의 경우도 이런 논리 이지만여,,^^ 반면에 세금은 비율로 고정되어있기 때문에 못버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세금부담도 크답니다..). 그렇다고 고등학교 교육이 훌륭한가,,,뭐,, 상상에 맡긴다는 말 밖에는,,,(몇 안되는 정말 특혜받은 사회지도층 육성학교 를 제외하고는,,이것도 정말 존재 합니다,,믿기지는 않으실 테지만,,뭐 구지 말씀드리면 지금 프랑스 정치인들 이나 사회 고위인사 들의 대다수,,좌파 우파 가릴거 없이,,가 고교 동창생, 아니면 적어도 대학동기,, 들이지요,, 뭐 우리나라 한때의 TK는 우스웠구나.. 라고 생각 하심,,,쿨럭,,). 

반면에 완전히 갇혀살기 때문에 차가 없으면 잡일도 하기 힘든 그런 상황입니다. 뭐 그냥 버스타면 되지... 하루에 한두대??!!  그럼 지하철 타면 되지.. 빠리 가는 표한장에 5000원 에서 만원???!!! 사실 불가능 합니다,,뭐 일부 용기있는 사람들은 그냥공짜로 타고 직장을 가지요,,아마 출퇴근 시간에 이지역 RER (국철) 표검사 하면 아마 반은 걸리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경험담을,,,

(아마,,지금 몇천대의 차에 불을 지른것도 바로 이런 이유 이겠지요,,갇혀사는데 대한 하나의 역설적 상징이라고 할까요?). 

직장을 얻을라면,,새 하얀피부를 얻고 태어나던지 (거기다 왠만큼 사는,, 뭐 제 친구녀석은 새하얀 피부에도 불구하고 놀더군여,,^^),, 아니면 교육수준이 정말로 빵빵 하던지,, 아니면 차라도 있던지,, 해야되는데,, 이중 하나도 안되니,,, 게다가 엄정한 수사 라는 일부 못사는 지역 주민에게만 해당 하는 사법 처리는,,이 지역의 전과자수를 늘이는데도 한 몫을 합니다...

뭐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무즐만 젊은이들도 그들의 문화적인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것도 사실입니다... 많이 삐뚤어져 있구요..(뭐 이녀석들 동양사람들에 대한 은근한 인종차별이 있는것도 사실이지만..여하튼..) 

거기다가,,프랑스 백인들 ( 전부는 절대 아니지만,,정말 좋은 사람들도 많답니다,,물론 무즐만 사람들 중 에서두여.. 그냥 여느 사회들이 다 그렇듯이,,^^)의 인종차별 까지도,,( 실제로 빠리 시내에 사는 흑인 내지는 유색인들 직업 얻기가 매우힘들답니다,, 몇몇 전문직의 경우는 프랑스 회사에 취업이 되어도, 체류증이 거부당하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고국행을 하는 경우도 많구요,, 제일 역겨운건 상당수의 프랑스 사람들이 자신들은 인종차별주의자 들이 절대 아니다! 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것입니다,,솔직하면,,그냥 밉기만 한데,,위선적 이기 까지 하니,,토가 나올라구,,우욱,,^^). 

거이에 겹친,, 프랑스의 원칙적 무교주의는 (원칙적 무교 주의 라고 한것은,, 사실상 프랑스는 카톨릭 국가 임을 자처하고 있기때문 입니다..로마및 다른 유럽국가 와의 관계를 생각하면,,절대 무교 국가가 될수 없을듯,,,물론 기독교도 간간히 있지만,,) 이민자들에 대한 문화적 괴리감을 증폭시켰습니다.. 뭐,, 훌라 ( 무즐만 여인들이 쓰는 머플러,,아프가니스탄이랑은 전혀 관계없는 정말 머플러 입니다,,^^) 금지 령만 보아도,, 이런 문화적 차별정책이 어느정도 인지는 잘 아실것입니다,, 무교 와 무차별을 내세운,, 이상적 소수문화말살 정책 정도라고 하면,,좀 심한 감은 있지만,,그럭저럭 잘 맞아 떨어질듯,,,^^ 뭐 반면에 게이문화 (개인적으로 전 안티도 프로도 아니지만,,)는 그럭저럭 잘 인정되고 있답니다,,왜냐면,, 그들이 대부분 백인들이고,,투표에 영향을 많이 끼칠수 있는 위치에 있기때문이지요...        

그렇다고 비슷하게 못사는 이웃집 차에 불지르고 학교에 불지르는 어린 멍청이 (어제 11살 짜리가 잡혀서 모든 경찰들을 놀라게 했지요,..) 들이 잘한 점도 절대 없읍니다,, 자기들 이 이용하던 하나밖에 없는! 체육관 하나밖에 없는! 유치원 에 불지르는건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하는 것보다,,더,,, 후,,,  할 말이 없네요,,^^ 뭐 공장에 불지른건 나름데로 이해가 된답니다.. 이지역 공장들은 지역 균형화 정책의 일환으로 이지역에 지어진뒤, 50퍼센트의 면세 해택을 받으면서도,,지역주민에게 일 주기를 기피하고 있었으니까요.. 

반면에 지금 소요지역에 대치중인 프랑스 경찰들이 잘한것도 별로 없지요,,생생한 목격담에 의하면,, 그들이 검거한 대다수는 불구경 하러 나온 어린애들 이었으니까요,, 세상에 언넘이 불지르고나서 불구경 한다고, 경찰 뻔히 오는거 보면서 불가에서 오징어 구워 먹겠습니까? 

게다가, 사실 지금 대치중인 일부 경찰(일반 경찰과는 구분요함,,) 들이 굉장히 거칠고 인종차별적인 대처로 사태를 악화시키는 것도 사실 입니다. 

또한,,우파의 강경정책 과 내무부 장관의 태도도 상당히 자극 적인 부분이 많았는데요,, 저번 대선에 프랑스 극우파의 대대적인 전진 이후.. 프랑스 우파는 극우파가 주로 외치던 (이민 및 외국인에 의한) 치안약화문제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면서,, 프랑스 전국적인 치안문제가 극도의 관심사로 떠오르자 마자,, 빠리 외곽지역마다 순회 다니면서,, '제가 하까이 (양아치 자슥)들을 전부 치워드리겠습니다' 라고 공공연히 방송에 떠들고 나서,,경찰에게 지나가는 젊은이들 닥치는 데로 검문검색하고,,정작 진짜 양아치들은 제대로 잡지도 못했으니,, 

가득이나 불평등문제로 스트레스 받아있는 젊은이들을 그야말로 몰아붙인것이지요..못살고 살기힘든 동네에 사는것도 서러운데,,집에 들어갈때마다,, 경찰서로 끌려가는 경우 4 에서 5시간이 걸리는 신분확인 절차를 받아야 했으니까요.. (이번 사태의 원인이 되어서 도망가다 전기 송전소에서 감전 되어 죽은 중학생 둘 역시,,축구하고 집에가다가,,경찰이 심문하니까,,이 4 시간 내지는 5시간 (즉 집에 가서 숙제 해야 할 시간,,) 이 무서워서 도망가다가,, 사고를 당한 것 입니다,, 물론 내무부 측에서는 감전사 원인에 대한 경찰의 추격여부 대해 극구 부인 했지만,,목격자들이 수두룩 한데,,괜한 거짓말 했다가 기름에 불을 끼얹은 것 이지요,,)    

또한 바로 얼마전 까지 자기 떡 찾아먹느라고 뿔뿔이 찢어져 있었던 프랑스 좌파역시 그닥 잘한 일이 없습니다. 뭔가 구체적인 해결책을 내어놓은 대신 이번 기회에 우파세력약화 시키기 라는 정치놀이에 푹 빠져 있던지.. 아니면 사회적인 연대감이라던지,, 사회협력 이라는 뜬구름 구워먹는 이야기만 했답니다..아니면,, 표 벌기에 별 도움 안되니 닥치고 조용히 있자 라는,,,녹색당 Vert 이나 혁명 좌파..Gauche Revolutionaire 등등,, 물론 이와 비슷한 위치인 소수 우파도 마찬가지 였지요,,^^

이런 의미 에서 이번 사태는 그저 우리가 밖에서만 보던 프랑스적 사회모델이 사실은 빗좋은 개 살구 였지도 모른다라는,, 총체적인 결함을 보여주는 데요.. 한심하게도,,이 프랑스 사람들,,이 사태의 근본적인 해결 에는 당사자들 외에는 별 관심 마저도 없고!!,,외신기자들의 대거 입국에 대해서만 쪽 팔려 하고 있답니다... 다른 나라에 대해서 거침없이 '후진' 이라는 말을 써대다가,,이제 상황이 역전되니 상당히 당황하는 듯한,,,ㅡ,.ㅡ 

사실 제 개인적으로는 프랑스에서 자동차가 천만대가 불타던,, 유치원이 다 없어지던 별로 관심은 없습니다,, 그저 여기에 있는 한국 사람들이나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 하시고, 하시는 공부 잘하시면 대 만족이지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글로벌리제이션 이라는 현상과 함께 글로벌 도시 로서의 도시 재 개발 사업이 진행중 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적어도 한번쯤은 앞으로 벌어질 수 있는 빈부의 지역적 고착화 에 대해서 한번쯤 짚고 넘어가야 하지 않나 생각 합니다. 프랑스의 가장 큰 실수는,, 바로 이 빈부격차의 지역으로의 물리적 고착화 라고 생각하는데요.. 가난한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협력하고 살자~라는 개 풀 뜯어 먹기식의 이데올로기적 환상이 지금의 프랑스 사태가 일어나도록 수수 방관한 물리적이 이유 입니다... 뭐 물리적 인 이유 라고 한 이유는,, 프랑스의 극빈자 이주 정책당시,,이러한 믿음이 초거대 (크기가 아닌 수적인 면) 집합주거 와 제한된 일정부류의 시민 (극빈자) 의 결합을 아무런 비판없이 받아들이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역사적으로는 프랑스 꼬뮨 주의 식의 집합주거 ( 주거 보다는 자본주의적 생산과 공동적 분배방식이 중심이 되었던) 에서 생산시설만 쏙 빼버려도,,별 문제 없었을거라는 안일함 이었겠지요,,

흔히 빈부의 격차는 자본주의의 구조적 모순이자 동시에 구조적인 필요성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에 대해서,, 빌 게이츠를 납치해다가,,때려 잡아도 해결되는 일은 아닐 거구여,, 그저 단지,,아주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기본적 인 부분부터 해결 했으면 좋겠네요,, 뭐 빠리의 경우를 보고,, 이런식으로 도시 구조를 이분화 시켜버리면  큰일 나겠구나,, 우리도 우리가 살 물리적 환경인 도시를 생각할때,, 이런 위험은 반드시 생각 해야 겠구나,,,괜히 쓸데 없이, 우리의 환경과 어울리지도 않는데,, 빠리를 도시의 이상형으로 잡으면 않되겠구나,,,우리의 자체적인 모델을 만들 때구나,,,이 정도 라구나 할까요?   

거기다 우리나라에 계신 외국인 노동자 분 들에 대해서도,,제대로된 복지정책과 함께 확실한 사회통합 에 대해 생각해야 할 듯 하구요,,, 

그럼 모두들 열심히 사시구요,,, 대단하지 않은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럼,, 꾸벅   
 


▼ 짤방은 소녀장사 윤은... 헤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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