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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737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친Book좌파
추천 : 5/5
조회수 : 704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2/02/25 00:26:50
보면 민주통합당은 무슨 이명박 심판의 거룩한 대의를 위해 투쟁하는데 

거기에 통합진보당이 야권연대 안 도와주고 훼방놓고 욕심부리는 것처럼 보여질 때가 많고

맨날 통합진보당만 욕먹는 거 같음..

근데 정말 그렇게 한나라당 심판이라는 목표로 똘똘뭉친 위대한 통합민주당이라면 

아무 이권 주장하지 말고 모든 전권을 통합진보당에 위임한채 

조용히 백기 들고 통합진보당으로 넘어왔으면 좋겠음..

세력이 큰 정당이 그렇게만 하면 야권연대 간단하게 해결됨.

정말 이명박 심판이란 대의가 다른 어떤 것보다 절대적이고 중요한 거면 자기들 주장 내세우면서 

합치자고 하기 전에 먼저 백기들고 넘어오는 자세부터 보여줄수 있을 텐데..

문성근도 백만민란이니 뭐니 하면서 자기는 메신저 역할만 할 것처럼 쿨한 척하다가 

막상 당직 감투 쓰니까 이거 챙기고 저거 챙기느라 한명숙하고도 싸우고 그러던데.. 

말로는 이명박 심판을 위해 다 뭉치자고 해놓고 현실은 제 잇속챙기기.. 

통합진보당이 왜 저들에게 욕먹어야 하는지..

빨리 통합진보당을 비롯한 범진보세력이 통합민주당을 선거에서 박살냈으면 좋겠다..

선거연대를 하든 뭐하든 일단은 알겠는데.. 민주통합당 세력으로부터 독립하지 않으면 평생 2중대 노릇이나 하다가 같이 망한다..

왜 이 나라 진보세력은 맨날 욕이란 욕은 다 먹어가면서 남 좋은 일만 시켜줘야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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