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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라는 첫번째.. 이별때문에 아프지 않기
게시물ID : freeboard_1737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골무
추천 : 0
조회수 : 10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5/08/01 17:08:19

경우A

'어허? 김대리 자네 이게 뭐하는짓인가?'
'헉 죄송합니다 곽부장님 저도 모르게 그만..'
'어허.. 자네 이런식으로 되겠나?'
'저 이런말씀 드리기 죄송하지만.... 유능한 골무씨가 있잖습니까?'
'헉....자네 어떻게 그걸...'

경우B

'쌉니다 싸요~ 접었다폈다 가능한 일명 폴더형 부채가 단돈 이천원에 여러분을 태풍출몰지역에 온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들어드립니다~'
'에이 누가 저런걸 사..'
'맞아 맞아.. '
'휴 오늘도 장사가 잘안되는구나....역시 이런 외판은 잘되기 힘든걸까...'
'저기요 아저씨..'
'응? 아니 왜 그러니 꼬마야?'
'아저씨 힘내세요. 유능한 골무씨가 있잖아요!'
'엌... 이녀석..그래 알겠다!'


결론은 더운데 은근히 시원한 바람이 들어와서 기분좋다 이겁니다. 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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