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계시는데 알콜중독자임... 술먹고 주사가 심하심... 아머니는 스트레스성 간암으로 9년전에 돌아가심. 어릴때 부터 아버지 한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내 나이 29살인데 흰머리가 겁내 많음.
어릴때 부터 너무 가난하게 살아서 그런지 나에게는 짠돌이 근성이 있음..
아버지를 알콜중독자 병원에 강제로 입원시켰음..(한달에 40만원정도 나감) 술 안먹는다고 다짐을 하고 퇴원 시켰지만 도가 지나칠정도로 주사가 심해서 강제 입원했음(3번째)
일단 이정도가 우리집 사정임..
아버지가 물건을 주로 외상으로 사심... 건강식품/핸드폰 등등..
나중에 이런 물건이 이자에 이자가 붙어서 한방에 날라옴............. 아버지 이름으로 집이 있어서 차압 안당할려면 갚아야함..(집시세 약 8천) 이런적이 종종 생기는데 그럴때 마다 빡쳐서 미치겠음... 오늘도 60만원짜리 날라옴..............지금 기분이 돌겟음..
아버지와 인연을 끊고 싶지만 집이 너무 아까움...... 어머니가 힘들게 마련한 집인데 아버지란 사람이 집을 제대로 처분할수 없을 뿐더러 어영부영 차압으로 날라갈게 뻔하니까 너무 아까움거임...
정리: 1.아버지가 알콜 중독자임 2.나에게 아버지는 그냥 지나가는 사람일뿐임. 3.아버지가 사고를 치면 내가 다 처리했는데 이번에는 진짜 나도 빡쳣음 4.아버지랑 인연을 끊고 싶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시기전에 마련한 집이 아버지 명의임 5.집이 욕심 나는게 아니라 어버지가 집시세도 다 못받고 집을 처리를 개판으로 할까바 걱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