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페기(여주)는 만약 자신이 남자였다면 자신이 저렇게 되었을꺼라는 부러워하는 표정을 보여줘야하는 씬인데
정작 복근에 빠져버려 저런 표정의 씬이 나왔다고... 배우가 말하길 자기도 모르게 가슴에 손을 가져갔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