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까였네요 ㅎㅎ
게시물ID : gomin_17375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Fnb
추천 : 0
조회수 : 33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2/31 16:36:17

반년넘게  호감을 품고있었던거같아요 ㅠ
나이도 모르고 여친유무도 모르고

아는건 같은 회사 다른팀 파티션 너머너머에있는
대리님이라는 것 정도?

저는 이제 과장진급하게 됐는데
나이도 많고 직급도 위인 여자인 제가 이런 맘을 갖고있는걸 알면
디게 부담스럽겟죠? 

화장실갔다가 일부러 그 사람있는 쪽으로 돌아가고  
멀리서 쳐다보고 그랬는데 다 느끼고 알았겠죠?
 
정말 일로도 엮이지가 않아서 기회도없고
조직개편되서 이사가게되면 못볼거같고
과장이 되버려서 부담느낄까봐
올해가 가기전에 말한번해보려고 전화했다가
받기전에 끊어버렸어요 ㅠ 두번이나

근데 사내직원번호는 다 알수가잇으니..
들통나느니 이실직고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죄송하다고 
문자를 보냈는데 답이없네요. ㅠㅠㅠㅠ

 생각해보니 남자가 유리아쥬 립밤 챙겨서 쓸거같진않고
 여친도 있을건데 ...참 ㅠㅠ
얼른 소개팅이나 해야겠어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