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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737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술좀먹는형님★
추천 : 3
조회수 : 8340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09/10/30 13:44:04
어제 퇴근 후, 예전에 소개받은 여자를 만났는데요.
이래저래 술먹고 감자탕 집을 갔는데,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되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데, 나름 매너로 제가 신발을 좀 챙겨주려고..
벗어놓은 부츠를 집어 드는 순간, 뭐가 확 올라오는 겁니다.
정말 눈에는 보이지는 않지만.. 무언가가 부츠 내에서 누런 수증기가 올라오는듯한 그런 느낌?
어제먹은 짜빠게티가 올라올뻔 했네요 ..
아,진지먹고 물어보는건데요. 여자도 남자처럼 발냄새 나나요? 그 부츠가 잘못된건가?..
어릴적 삼촌이 직장에서 돌아오면 양말벗고 발가락 후빈 다음, 제 코에 막 가져다대서 냄새맡게 했는데
아주 매우 드럽고 추잡스러운 지옥의 냄새였는데..
그런 냄새랑 똑같았음.. -_-;
발냄새.. 과연 계속 만나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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