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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시민,한나라당 성남시의원 전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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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시지프스
추천 : 13
조회수 : 66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6/22 14:56:37
경기 성남시민들이 시의회 한나라당 의원들을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의정활동을 소홀히 하고 당리당략에 의해 시의회를 파행으로 몰고 갔다는 것이 이유다. 성남시민 15명으로 구성된 시민소송단(대표 유정민)은 시의회 한나라당 소속 의원 18명 전원에 대해 직무유기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유정민 대표는 “성남시의회 전체 의원 34명 가운데 과반인 한나라당 의원들이 당리당략에 의해 시의회를 파행으로 몰고 가며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금을 내고 성남시에 거주하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추경예산을 심의하지 않으며 각종 문제를 야기하는 한나라당 시의원들의 행태를 그대로 보고 있을 수 없었다”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성남시와 시의회 간 갈등의 골은 깊어져 법정다툼으로 비화되고 있다. 성남시의회 한나라당 대표단은 지난 17일 시청 행정기획국장을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고소했다. 시의장과 시의회를 무시했다는 이유에서다. 발단은 지난 7일 시의회 장대훈 시의장이 “시의회 파행은 이재명 시장의 의회 짓밟기와 핍박에서 비롯됐다”고 언급하면서 시작됐다. 그러자 같은 날 시청 행정기획국장은 ‘시의회 처사를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대립각을 세웠다. ‘무능, 무책임’ 등의 표현이 담긴 성명서를 발표하며 “원만한 의정을 책임져야 할 시의장이 자기의 무능과 무책임을 전가하고 파행으로 가고 있다. 의회 파행에 대해 시민 앞에 무릎 꿇고 사과하라”고 반박했다. 김영길씨(51)는 “성남시와 시의회는 대화와 타협을 통한 갈등 봉합에 나서기보다는 서로를 험담하며 각을 세운 것이 법정다툼으로 비화했다”면서 “오죽했으면 시민들이 나서 소송단을 결성해 시의원들을 고소했겠느냐”고 말했다. 기사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6202243175&code=9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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