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의사 선생님도 약사선생님도 아닙니다. 배우질 못해 약국에서 전산업무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병원이 있는데, 의사선생님 간호사선생님 약사선생님 모두 존경스러워 보입니다. 제 느낌은요. 보건복지부(한나라당)가 정말 병법을 잘쓴다. 입니다. 일단 한나라당이 원하는 것은 의협과 약사회의 절대 앙숙관계. 같이 공존하고 있으면서 의사는 약사탓 약사는 의사탓 하는것이죠. 의사도 피해자요. 약사도 피해자인데. 무슨말이냐고요?? 의사선생님 약사선생님 봉급이 보험공단 직원 봉급도 안되는데... 눈을 낮추세요 선생님들, 세상은 공부잘하던 선생님들이 1등해야 의약대갔듯 그런게 아닙니다. 무지무지 넓습니다. 무슨 사태...발생하면 점잖던 분들이 인터넷으로 싸우고 으르렁거리고,,,공부1등이 의사되고 공부2등이 약사되었으면 1등이 2등보다 많이 벌어야 한다는 주장처럼 보이는게 한두개가 아닙니다. 선생님들은 창의력으로 약대 가셨습니까? 어차피 주입식교육 달달외워 학교 잘간거 그게 뭐 대단한 일입니까 ?? 집에 컴퓨터도 고치고, 세면대도 고치고, 스페어타이어는 갈아 낄 줄 아시나요?? 공부 1 2등 하시던 분들이 반에서 대충하다가 정치로 나간 사람들 말듣고 직업간의 신뢰도 믿음도 사회에 대한 기대마져 져버리고 꼬봉들 하는 협잡질을 하는것 처럼 보입니다. 잘되는 동네의원 요즘 찾아보기 힘듭니다. 잘되는 동네약국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약사가 의사를 비난할때 남의 떡이 더 크게 보이고, 의사도 약사의 떡이 더 크게 보이고, 두 단체가 서로 으르렁 거리는거 보다 두단체가 합심하여 의사 진찰료 대폭 인상하면, 처방전 리필, 성분명 처방 약가인하 보험재정 절감 자연스럽게 갑니다. 정부도 의약이 합세해서 궐기하면 들어 줄겁니다. 지금 선생님들은 서로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가장 무능한 사람이 누군지 저에게 묻는다면 답은 "남 탓하는 사람"입니다. 예를들어 의협에서 국민들 편의로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 주장하면, 공격이 아니라 포용하는 자세로, 의원 진찰료 인상하여 환자 서비스질을 높여야 한다고 약사회에서 말을 하는 겁니다. 응,,우리가 동지였네,,,하면서 의사회는 예를 들어 리필제, 중요성이 떨어지는 약물에 대해 성분명가자 할것이고 의사선생님들 필요없이 위장약 소화제 세네가지 안넣어도 될것이고, 조제료까지 현실화 되고, 궁극적으로 건강보험 재정이 더 좋아지리라 봅니다. 그리고 사회는 여러분을 지식인으로 더더욱 추앙할 것입니다. 촤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