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캐나다인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는 대학생이에요

서양인을 사귄다고 하면 남자들은 속으로 다들 상대방 남자 크기와 여자가 얼마나 만족할까 이런걸 동시에 상상한다고들 하잖아요...

근데 남자들만 속으로 그런 상상하는건 아니더라고요... ㅜㅜ 

여자인 친구들도 같이 술먹고 좀 분위기 올라오면 은근히 물어봐요 남자들은 앞에서 물어보지 못하기라도 하죠.. 솔

성인이고 다들 남자경험도 있고하니 듣던대로 서양인은 달라도 뭔가 다른가 속으론 다들 궁금한가봐요... 

그래요 자기가 경험하지 못한부분이니까 궁금할 수 있어요.. 그건 이해는 하지만 사람들은 우리 커플을 볼때마다 속으로는 그런 성적인 상상을 먼저 하나..싶어서 수치스럽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고 기분나쁘기도 하네요... ㅠㅠ

우리나라 남자들은 외국인 남자를 사겼던 여자랑은 만나기 싫어한다는 말도 되게 뭐랄까.. 수치스럽고 좀...하....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정말 그런 생각들이 그렇게 많이들 드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