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면접 보고왔는데...
절 딱 보자마자 사진보다 실물이 더 잘생겼다고 해서 인사치례로 하신줄알고 감사합니다 했는데
모델 면접도 아닌데
키는 왜이렇게 크냐 엄마쪽이 크시냐 아빠쪽이 크시냐부터
여자친구는 있는지 왜 없는지 언제 헤어졌는지까지 물어보시고
일적으로도 많이 물어보시긴 했는데
기억으로는 외모 칭찬이 5 회사 일에 대해서 물어본게 5
비율로 이정도인거 같네요.
그리고 사장님이 면접은 더이상 안봐도 될꺼같다고 인사담당자한테 말을 했는데
더 보면 헷갈릴꺼같다라고 하셨거든요.. (이것도 5:5인거같아요 제가 맘에들어서 5이거나 정말로 헷갈려서 5이거나)
면접은 40분정도 봤구요
전에 있던 회사에서도 면접때 엄청 잘생겼다고 여자친구 있는지까지 이력서에 쓰셨는데
거기는 살짝의 영업도 있는 부분이라 얼굴이 호감형이면 유리할꺼라 생각하는데
이건 100% 사무직이라서 잘생긴거랑은 별개의 문젠데 얼굴에 대해서 엄청 칭찬을 하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