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할 엄두가 안나요..

작년에

그냥 힘들게 힘들게 열심히 했는대..

지금은 정말 한번 실감하고 나니까 다시시작하기 너무나 겁나요..

그곳에서 6주는 재미도 있었지만

결국 이렇게 나왔고

또 그곳에서 다시 들어가려는 저를 보고

참으로 웃기다고 생각할지도 몰라요..

ㅠ_ㅠ

그때 조금만 더 참았더라면

이라는 생각도 있고..

에고.. 지금도 갈등학고 있어여

8월22일부터 원서 넣는 건대..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요..

동생도 그냥 형 일반으로 가..

여긴 너무 힘들어 이러고요 ㅠ_ㅠ

하아..

그냥.. 다시 돌아가면

그 사람들이 이해를 해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