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옆에서 붙어서 자는데 골골송을 함
슬쩍 안으면 발로 밀어내거나 아니면 물어버리는데 그때도 골골송
실수로 내 발에 채이고도 곧장 다가와서 부비거리며 골골송
집에 오면 자기 봐달라고 막 매달리면서 골골송
수의사선생님이 진료해도 골골송
근데 수의사선생님 물어버림.그때도 골골송
품에 만겨서 깊은 한숨 내쉬면서도 골골송
마이웨이적인 성향이 보이는데 골골송을 무슨 라디오처럼 항상 틀어놓고 신경질나도 골골송
부비거리면서도 골골송
물어버리면서도 골골송
골골골골골골골
아직 애기같이 응석부리기 좋아하긴 하는데
가끔 애가 개냥이인지 헷갈립니다
처음에 성묘가 되서도 물고 그러길레 성격 나쁘다 라고 생각까지 들게한 마성의 막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