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클베유저들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염화까지 즐겼고, 

3차 클베때는 포화란까지, 혹은 그 전까지 즐긴 유저들도 많았습니다.

(제가 만령까지 즐기고..)

그리고 정식서비스 되고 열린 수월평원 끄트머리가 포화란이었죠.

포화란 템 파밍 끝나니 핏빛 나오는데 하루에 한번이네요? 

핏빛 템 다 맞췄더니 무신의 탑이 나오네요? 오 갓..

즉 지금 콘텐츠가 부족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OBT, 혹은 CBT부터 블소를 즐겨오셨던 분들이기 때문에

기존에 제공된 것들을 다시 반복해서 즐기기에는 별게 없다는 것이죠.

다만 새로 시작하시는 분들은 어느 정도까지 걱정하실 필요는 없는 것이

우선 캐릭터를 처음부터 만렙까지 퀘스트를 따라 쭉 진행한다면 

꽤 오래 걸리는 편입니다.

처음하는 분들이 닥사만 해서 45를 찍는다? 이건 콘텐츠를 즐기는게 아닙니다.

거기다가 포화란 파밍도 예전보다 쉬워졌다고 해도 꽤 걸리고, 상위 콘텐츠인 핏빛 상어항도

여전히 하루 한번 제공되고 있죠. 

거기에 무신의 탑이나 폭퐈란처럼 굳이 높은 난이도의 던전 클리어 필수보다

더 쉽게 높은 템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여러모로 즐길게 많지요. 

콘텐츠의 부족을 토로하는 사람들은 이미 게임상에서 즐길 걸 몇달 전부터 해왔고

그 콘텐츠를 모두 완료한 상태에서 새로운 콘텐츠가 잘 업데이트되지 않기 때문에

나오는 이야기이지 신규유저분들이 처음 왔다고 ' 아 시바 내가 할 게 이렇게 없나? ' 는 아닙니다.

6개월 결제를 하시고 플레이를 하신다면 모를까, 한달 계정을 넣고 플레이하다가 다시 한달 계정 넣고

이렇게 시작하실 신규 유저분들께서는 걱정없이 플레이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