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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1738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뒤뚱
추천 : 13
조회수 : 27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1/04 14:28:55
오늘 제 사랑하는 강아지 보들이가 15살의 나이로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4년 전부터 심장병약을 먹고 있었습니다.
요새 점점 상태가 안 좋아지더니 오늘 새벽부터 괴로워했습니다.
저는 그냥 안아주고 쓸어주고 밖에 못 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약을 먹을 때 숨쉬는 것을 힘들어하더니 약을 먹고 나서도 상태가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보들이를 안고 있는데 어느순간 축 늘어졌습니다.
몸이 아직 따듯한데 그 크던 심장소리가 들리지 않고, 머리도 못 갸누었습니다.
서둘러 동물병원에 갔지만 몸을 갸누지 못할 때 이미 하늘나라로 간 상태였습니다.
아직도 살아있는 것 같고 제가 부엌에 가면 절 보고 있을 것 같은데 보들이는 없습니다.
2시에 엔젠스톤에서 운송해갔습니다.
오늘 저녘에 화장을 하게 됩니다.

보들아, 하늘에서는 아프지 말아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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