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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시절...귀신본일..
게시물ID : humorbest_1738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원판불편
추천 : 27
조회수 : 1372회
댓글수 : 1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8/14 18:03:25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8/14 11:55:03
...비도 추적 추적 오고... 일은..없공....그러다..한번 끄적거려 봅니다. 귀신이 있는지 없는지...그런 심오한 애기는 몰겠고 신기가 있는것두 아니고 그저 딱 2번 보았을 뿐이여요. 떄는..고1...저는 등교 만 전교1등을 했습니다. 어렸을때 부터 버릇이 되나서 일찍 일어나고 일찍자는 습관때문에 항상 ...일찍 등교 했는데.. 수위실이 정문에 있고 저희 학교는 한참 언덕을 걸어 올라가야 있었습니다. (그래서..종아리가 두꺼워 진겨...ㅠ_ㅠ) 정문에 수위 아저씨 불러서...같이 손잡고 올라가면 수위아저씨는 .문 열어주고 다시 내려갑니다. (교무실 까지 다 열어주고..) 그럼 교무실에서 열쇠를 가져와 내 교실로 들어가는데... 그럼 학교에 덩그러니 저 혼자 있는거죠. 특별이 무섭지는 않아요...아침이고 여름이니까...날도 많이 밝구요. 그런데... 교실로 들어와 가방을 내려놓으려는 순간 (저희 복도 창문은 불투명 투명 불투명 불투명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투명창에 중년의 남자가 흰색 모시옷을 입고 머리도 단정하게 빗어서... 가만히 서있었습니다. 그 순간....정말...머리부터 발끝까지....털이 곤두 선다는 느낌을 알겠드라구요. 그리고 저건 사람이 아니다..라고 바로 느껴집니다. ...신기한게...굉장히 자세히 봤음에도 불구하고 눈코입이 없어요. (그래서 사람들이..그냥 달걀귀신이다..라고 하는거 같아요...) ...엄청난 공포를 순간 느낀후...기억이 없어요.. 기억이 나는건...책상에 엎드려 있었고...가방은 밑에 떨어져 있었어요. 절때 꿈을 꾼건 아닙니다 그러구 그후 아무일없었어요...그냥 이런말 하면 사람들이 안믿는 정도?ㅋㅋㅋㅋ 그리고 2번쨰로 본건 고3때 입니다. 고3 야자 시간에......공부를 하는데 너무 잠이와서 친구에게 화장실좀 가서 세수좀 하자 라고 말하고 화장실로 갔습니다. 화장실이...들어가면 바로 세면대가 있고. 그 안으로 문이 하나더 있어서 안으로 들어가면 진짜화장실이 있어요. 친구는 밖에서 기다리고 (그러니까..복도) 나는 세면대에서 세수를 하는데 세수하다가 얼굴을 들어서 거울을 보는데 어떤 여자아이 단발 머리에 단정히 교복을 입은 아이가 옆에 서있었습니다. 아 ...저애두 잠와서....세수 하나 부다.. 라고 ..생각하고..다시 ..세수를 하는데. 안으로 들어가는 문소리나... 아니면 세수 하는 소리가 안들리는 거예요... 그래서 다시...거울을 봤더니..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때까지도 잘 몰랐다가... 친구에게.... :00야...방금 누구 들어왔냐???"" 라고 물었더니... 친구가.... "아니...아무도 ...안..들..어..갔는..데. 라고...말하는 순간... 둘다...공포를 느끼고..... 교실로 소리지르면서 뛰어갔습니다. (물론 샘한테...혼났구요...ㅜ_ㅜ) 생각해보니..우리는 두발 단속도 없어서 단발이 거의 없고 교복도..우리 학교 교복이 아니였더라구요... ....둘다 공통점은 눈코입이..정말.없다는거.. 제가 생각이 안나는 건지..아니면...정말 안보인 건지.. 근대...다른 것들은 정말 자세히 기억이 납니다. ....난 무서웠는데...써보니..별루... 그래도..진짜 무서웠어요...그래서 아직까지 귀신영화는 절대 안본다는.. ㅋㅋ 머 그냥 ..그랬다구요... 여중 여고 여대 지금도 여자만 득실대는 회사..그래서 여자친구가 많다는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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