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골수 독신주의자(타의적+자의적)

여사친은 남자친구가 생긴뒤로 이런것들을 같이 가는건 매우 부담스러운 상황이라 연락도 못함

그렇다고 혼밥을 호텔 부페로 갈정도로 대단한 철면피를 소유하고 있지 못함

근데 딸기 엄청 좋아함

딸기 한판을 사면 한판을 먹고 

열바구니를 놓으면 하루종일 딸기만 먹고 밥같은거 필요 없이 살았던 적도 있을정도로 딸기 좋아함

새콤하고 부드러운데 톡톡 씹히는 씨앗에 그 과즙에 절묘한 달콤함이 너무너무 좋음

크림이랑 먹어도 어울리고 우유랑 먹어도 어울리고 초콜릿이랑도 어울리고 졸여서 타르트나 식빵에 올려서 먹어도 맛있고

겉에 사탕을 둘러씌운것도 너무 맛있고

진짜 딸기 너무 먹고 시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