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양~시골에서 거주하고 있는 츠자에양.
10월에 날씨가 진짜 좋았죠? 하지만 이젠..겨울이네요..
지나간 10월의 따스한 햇살을 그리워 하며 몇장 안되는 주말복장 올려볼게양~
+ 출근복도 올려보아용~
1. 용문사 방문룩.
산에 갈지 모르고...도시복장을 입고 나왔는데 갑자기 일정이 변경되버리는 바람에....
산을 물들인 온갖 아웃도어룩 사이에서 혼자만 튀었다더라........
가죽자켓(사진에선 탈락)+니트골지티(홈쇼핑에서 6종세트 구매...홈쇼핑은 사랑이에양~)+만원주고 산 치마+검스+워커
2. 서촌일대 나들이룩.
거대 강아지 우쭈쭈쭈...
가을이 되면 애정하는 니트 가디건을 줄기차게 입고다닙니다. ㅎㅎ 가을이 참 좋은데..점점 짧아져서 슬퍼요..ㅠ.ㅠ
그런데 어찌하여 가방은 열어두고 있는거지 나??????
니트가디건+니트골지 티+스키니인척하는 레깅스+애정애정하여 4년째 신고있는 황금 빡짝이 슬립온+머플러 에양.
서촌은 처음 가봤는데 북촌과는 다른 나름 한갓진 곳이라서 좋더라구요~
신나서 서촌을 오르다보니 어느새 등산을 하고 있더라...였습니다. ㅋㅋㅋㅋㅋ
겨우 몸 낑구고 좋다고 이랴이랴 하고 있습니다!
3. 고석정 방문룩
가을하면 역시 단풍이쥬~집근처에 있는 고석정에 주말 퇴근 후 (눙무리..) 엄마랑 놀라갔다왔어요.
남색 니트티(역시 홈쇼핑,,,더럽~)+ 원피스+검레깅스+빤짝이 황근 슬립온+애정하는 니트 가디건입니다요.
쩜뿌! 크하~@@
4. 창경궁 방문룩
갑자기 겨울 코트 등판! 할로윈때 갑자기 추워졌잖아요. 그때 창경궁엘 갔었어요.
후~~아~~추워라~~그래도 가을의 고궁은 이쁘더라구요~
문화 해설도 무료로 해주시고 예쁜 궁 구경도 하고~여러분~고궁나들이 하세양~
가방은 역시 빅백이쥬~!!
추워져서 코트를 입었는데...하아......
새롬씨랑 성일쌤 믿고 산 코트......걸을때마다 고양이인줄 알았어요...
코트에서 털이 뿜뿜...옆에 있는사람 옷에 다 뭍히고...하아..롤테잎 급하게 사서 들고다녔어요...ㅠ.ㅠ
홈쇼핑에서 코트는 안 사는걸로...ㅠ.ㅠ
나들이 룩은 이거로 끗!
간단하게 출근복도 대조해 보시라고 올려볼게양~
위에 사진은 니트+원피스입니다. 직장이 추운곳인 관계로 가을 원피스는 한 계절에 한번만 입는걸로...ㅠ.ㅠ
(그리고 패션의 완성! 액서세뤼를 해야쥬~)
학생이 만들어준 왕 꽃핀을 부착하여 패션의 완성도를 200 펄센트 완성!!
아래사진은 정말 흔한 출근복장입니다. 일면 나뭇꾼 룩.
핫핫핫.
매일 저러고 다녀윸ㅋㅋㅋㅋㅋㅋ출근할때 치마는 분기별로 한번씩...일듯합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추워진 관계로 무조건 껴 입습니다!
별무늬 셔츠(잘 안보이실거에양)+와인색 니트 티+경량패팅조끼+누비패딩+거의 10년전에 산 청바지+워커?도 아닌..나뭇꾼 신발 이에양.
하~~추우다~핫팩 꺼내야 겠어요~~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