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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ungeon_173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준장
추천 : 2
조회수 : 75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0/12/13 20:15:56
뭐 던파에서의 결장이란 게 아시다시피
초중반에는 서로 때리려고 안달이 나 있다가도
후반에는 도망, 견제가 쩌는 경우가 많죠.
(스핏의 경우 예외적으로 초중반엔 공사나 쓰면서 도망만 다니다
닐스 쿨 되자마자 전화질 하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뭐 저는 짱쎈 황룡이 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잡설이 길었구요
오늘 견제가 쩌는 6단 마도를 만났는데
이분은 위상 쿨 버는 솜씨가 기가 막히더라구요
안그래도 마도는 블망+빗자루천격 판정이 사기급이기 때문에
가까이 가기가 힘듭니다 매미 견제는 말할것도 없구요
이분 플레이가 호돌 + 매미+ 용암지대로 구석으로 몰아넣고
달려와서 반중력 쓰는 식이라 되게 피곤했음
어쩌다 강습이라도 맞추면 바로 위상쓰고..ㅋㅋ
그래서 내리 졌어요.. 포풍4연패..
5판째에 또 질것같은 예감이 든 제가
체이서도 4개 모였겠다 사냥트리라 테아나도 10찍었겠다
구석에서 회심의 메이크업을 했죠
마도님 어이없으신지 대략 2초간 멍하니 있길래
천쐐로 요단강 익스프레스 보내드렸습니다 흐흐
문제의 그다음판..
자결도 아니고 중결이라.. 욕하고 나갈 것 같았는데..
말없이 레디를 하시더라구요.. 무섭게;
찝찝하지만 시작을 눌렀는데.. 전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맵에 하늘나무+오일+화염병+폭탄이 날아다니는 겁니다
템 쓰는건 자결에서만 되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마도님은 괴기스럽게 히히 웃으시면서 맵을 꽃밭으로 만드셨음
(ㅋㅋ나 ㅎㅎ 같이 초성도 아닌 히히 하하 이렇게 웃으셨음)
스샷이 없어서 약간 아쉽긴합니다만
뭐랄까.. 겐트외곽 보스를 만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진심 또라이 같았음
근데 제가 이겼음;; 테아나 안쓰고..
마도분 빡쳤는지 스킬트리 바꾸고 온다고 하더라구요. 누가봐도 결장 트리시던데..
나가자마자 데페 한분이 들어오시길래 잼있게 놀았습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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