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8년? 9년? 만에 컴퓨터를 새로 바꿨는데요
그동안 스팀 게임이나 온라인 게임이나 죄다 최하옵에 해상도도 최저로 해서 코딱지만한 화면으로
하곤 했었는데....오늘 새로 산 컴퓨터가 도착해서 해봤더니 이게 뭐죠...
이 게임이 이렇게 그래픽이 좋았었나;;?
내가 하던 게임이 맞나? 싶을 정도로 엄청나게 차이가 느껴지네요
보더랜드2 해봤더니 그 말로만 듣던 피직스 옵션을 켜고 하니까요!! 총알이 날아가서 박힐 때마다
파편이 튀고! 피가 터져 나오고!! 불꽃도 튀고...워메.....
게다가 버벅거림이 하나도 없다니!! 이런 신세계가!!
맨날 버벅거림 속에서 아둥바둥 컨트롤 했었는데 이젠 정말 부드럽게 게임이 진행이 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심지어 정말 깜짝 놀랐던 건...키보드도 새로 사서 익숙치가 않은 바람에 잘못 눌러서 컴퓨터 종료 버튼을
누르게 됐는데요. 부팅까지 정말 4초? 5초? 밖에 안 걸리네요.
ㅠ_ㅠ 와
진짜 이게 꿈인지 생신지.....
이제 드디어 바쇽 인피를 해 볼 수 있게 됐어요 너무 햄볶아요!!! 으아
신나서 사방에 총질하는 중...+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