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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기준이 뭐죠? 논란 자체가 이해가 안가요
게시물ID : fashion_1739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점심어떠세요
추천 : 2
조회수 : 55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5/11/04 19:46:45
여러분 패션잡지 보신적 있으시죠?
잡지에 모델들이 패션과 무관한 포즈들을
많이들 취하는데요.
이것도 본질에서 벗어나서 끼부리는 건가요?
여자 패션모델들이 청바지를 입고 다리 벌리고
요염한 자세를 요즘 많이 취하던데 이것도
끼부리는 거고 패션과는 무관한 건가요?
잘 생각해보세요.
패션이란 내 몸과 내 얼굴 그리고 상황과
포즈에 따라 느낌이 다 다르고 맞는 패션이
따로 있습니다.
가령 살이 좀 있는 분들은 가로 줄무늬는
피해야하고 세로 줄무늬를 입는 것이 좋죠.
피부가 까만 사람은 빨강 파랑과 같은 단색옷은
피하는게 좋죠.
이렇듯이 키가 크거나 작거나
피부 색이나 얼굴 생김새나 여러가지 조건에
따라서 어울리는 옷이 따로있고
필요한 옷이 따로 있는 겁니다.
노출도 그렇습니다. 노출 자체도 패션입니다.
아주 안입는게 아닌 이상 노출도 패션이죠.
짧은 치마나 바지를 입기위해 살응 빼고
라인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맨다리 또는 스타킹
신은 다리 또한 패션으로 인식한다는 것이고
짧은 것을 입었다는 것은 그 다리를 부각시키고자
하는 패션이라는 겁니다.
근데 짧은 옷을 입고 다리를 부각하는건 
그 자체가 패션이고
패션 모델들도 하는 것인데 그게 뭐가 문제죠?
거기다가 여자분들 붙는 티를 입을 때 가슴을
부각하고 싶어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뽕도 가슴을 부각하기 위한 패션 아이템이고요.
가슴 골이 파인 옷을 입었고 그게 패션인데
가슴이 부각되는 옷을 입었을 때도 마찬가지고요.
그거 자체가 패션인데 그게 좀 부각된다고
패션의 본질을 흐리는 건가요?
여러분도 알겠지만 몸매도 패션의 일부입니다..
몸매에 맞는 옷을 입는 것이 옷을 잘 입는거고요.
누구나 그렇듯 자신있는 신체를 부각하고
싶어하는게 인간의 욕구고요. 그런 욕구로
탄생한게 미니스커트 한팬츠 등등이죠.
그런 옷들은 그런 신체를 부각하기 위해
탄생한건데 그런 신체를 부각했다고
욕하신다면 참 뭐라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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