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은 2017년 올해로 만19세로 접어드신 타로님 이십니다. 인간나이로 치면 100에 가까운 나이시죠.
엄청난 개냥이처럼 보이지만 사람을 따르기 시작한건 근래(3~4년)전 쯤 이네요. 그 전에는 온동네 휘젖고 다니면서 허구헌날 싸움박질에 목이 뚫려서 피가 철철 흐르는걸 병원가서 꿰메고 입원시킨적도 있구요.
요즘은 어디 높이 올라가기도 귀찮아 하셔서...이렇게 화분이라던가...
화단이라던가...
이젠 이렇게 눈만 마주쳐도 황송하게도 다가와 주십니다.
윙크는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