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씬 역시 미국의 엄청난 자본과 이름있는 감독이 만든 장면에 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많이 남더군요.
첫째로 이영화는 SF영화가 아닙니다 Science Fiction, 즉 공상과학이란 말인데
내용엔 거의 과학적인 요소가 없을뿐더러 뭇 영화관련 사이트에서도 이영화의 장르를
판타지, 액션정도로 표시하고 있을뿐 입니다.
메인카피에 대한민국 SF의 새로운 신화를 목격하라!
자잘한 부분이지만 조금 아쉽더군요.
그리고 하나더, 심형래감독은 가족모두가 볼수있는 액션영화를 만들고 싶었는지 모르겠지만
대사가 너무 유치했습니다.
700억의 제작비, 6년의 제작기간에 비하면 구성이나 연출도 많이 부족했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니모를 찾아서 - 전체관람가 입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굉장히 재밌고 구성도 탁월했죠 그야말로 최고의 가족영화 였습니다.
전에도 제가 타이타닉하고 비교한적이 있었습니다만
우리가 못할게 뭡니까?
차라리 칼에 찔리면 피가나고
조금더 과격한 장면을 넣어서
15세로 올려서 개봉했으면 나았을거 같습니다
이렇게 어중간하게 만들어서 세계적으로 성공할 것 같습니까?
다시 한번 말하지만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더 록이나 터미네이터 만들수 있습니다 달려 보는 거에요
허나 아직은 좀 아쉽군요 다음작품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