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재수없이 대학교 4학년을 나왔고,
쉴틈없이 군대 입대를 하고
쉴틈없이 학교 복학을 하고
휴학없이 대학교를 졸업에 앞두고 있고,
이제 곧 졸업후엔 학생이라는 번데기를 벗어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느끼고있는 불안감과 두려움, 공포감 떨림은 무엇일까요?
저만 이렇게 느꼈었나요?
정답이 뭘까요, 힘든게 당연할까요?
지금 제가 이렇게 살아가는게 사람 다운건가요? 정답인 건가요? 저 다운건가요?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고 뭐가 하고싶은건지도 모르겠고
4학년 2학기가 끝나고 지금까지 이러고 있습니다.
힘듭니다. 어떡해요, 전부 끝난건만 같아요. 답답합니다. 나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