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우울증을 앓은지 몇년됐는데 심할때는 친구가 잠수를 타버려서 몰랐고 최근에 다시연락하면서 알게됐어요 친구가 만났을때나 연락할때나 항상 밝은모습인데 원래 속내를 잘 말하지 않는 타입이고 힘들면 종종 예고도 없이 잠수를 타버리는게 다인지라 언제 뭐땜에 힘든지도 모르고 요새 자꾸 우울증으로 돌아가시는분들이 계셔서 너무너무 불안하고 걱정돼요 그친구는 친구들 만나는걸 좋아하는친구인데 잠수타면서 친한친구들이랑 많이 연락이 끊긴상태고 제개 공시생이라 그친구랑 자주만나지를못해요ㅜ 그래서 제가 딱히 해 줄게 없는거같아요 기분이 괜찮냐고 물어보면 또 괜히 아픈부분 건드리는거같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자니 마음이 쓰이고 어떻게ㅏ는게 제일 좋을까요ㅜ (+)심했을때 병원에다니면서 약을 먹었는데 지금은 약은 끊은상태고 예전만큼 심하진 않지만 나은건 아닌거같다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