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반을 넘게 만나던 사람과 헤어지고 방황하던차에 회사동료소개로 소개팅을 했습죠. 일요일날 연락처 받아서 간단히 문자하고 월요일날 약속잡고 어제 만났더랬죠. 서로 서른하나 동갑내기였고, 나름 편하고 기분좋게 시간을 보내고 다음에는 맥주한잔하자며 헤어졌거늘.. 아침에 간단한 아침인사겸 문자보냈는데 무반응 혹시나해서 저녁에 뭐하시는가 문자한번 더 시도했더니 무반응 안그래도 헤어져서 힘든차에 소개팅에서 까이니까 자존심도 많이 상하고 참 안하느니만 못했던거 같아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