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외적으로 뭘해도 안될 것 같은 생각이 너무 지배적이라서 고민입니다..
제 설명을 하자면 키도 얼마 크지도 않고..(175 입니다..)
얼굴은 사납게 생겼으며, (인상이 좋은 인상이 아닙니다. 엄청 날카롭고, 공격적으로 생겼어요 ㅠ, 눈이 전형적인 동양인 찢어진눈에다가
눈썹또한 눈매랑 비슷하게 생겨서... 아래 사진에 배우 디카프리오가 잭니콜슨 눈썹을 따라한 사진인데... 저는 사진이랑 완전 똑같은 눈썹을 만들수 있습니다... 제 눈썹도 공격적으로 생겼기에.. 근데 또 반대로 마음은 엄청 여립니다 ㄷㄷ..)
피부가 굉장히 않좋습니다...
어느정도로 피부가 않좋냐면,
움푹움푹 파인데가 많고, 아이에 구멍이 크게 난 곳도 한.. 두,세 군데 보이네요..
이런 상황에서 외적으로 뭘해도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면서 주눅이 드는데...
노력을 안해본게 아닙니다...
헬스도 하고있고, 좋은 화장품도 사서 발라보고, 헤어 스타일도 바꿔보고.
그런데...
헬스도 해서 근육 만들어 봤자, 키가 작아서 자꾸 볼품도 없다는 느낌이 들고,
좋은 화장품사서 발라도 피부는 좋아지지도 않고, (애초에 피부가 화장품좋은거 쓴다고 많이 달라지진 않는다더군요... 그렇다고 피부과 가기엔, 돈이;;)
헤어스타일 바꿔도 헤어만 바뀌지 얼굴은 그대로고....
왜 그런지 몰라도 저는 제 자신에대해서 외적으로 너무 만족을 못합니다..
그렇다고 저랑 키가 비슷하거나 저보다 작은 사람중에 멋있는 사람을 롤 모델로 삼고 살려고 해도....
딱히 키 작은 사람중에 멋있는 사람을 찾지를 못하겠더라구요... ㅠㅠ
하아...
어떻게 하면 제 생각을 좀 고칠 수 있을까요?... 뭐가 문제인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