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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술을 마시고 어떻게 집에 들어왔는지 모르겠다면
게시물ID : medical_174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헬케투
추천 : 1
조회수 : 61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10 17: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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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술을 마시고 어떻게 집에 들어왔는지 모르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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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술을 얼마나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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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모임이나 회식으로 인해 한 잔, 두 잔 마시다 보면 어느새 취기가 올라와 자신도 모르는 또 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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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서 인사불성이 된 적, 분명 있으시죠? 그리고 이보다 더 마시게 된다면 다음날 아침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기억이 나지 않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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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우리는 ‘필름이 끊겼다’고 말하는데요. 이 ‘블랙아웃(blackout)’은 기억을 담당하는 뇌의 부분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현상이에요.



대부분 다음날 아침 매스꺼운 숙취를 해결하느라 바빠서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고는 하지만, 사실 이 현상은 건강에 굉장히 위험한 적신호랍니다!



알코올은 혈액을 통해서 몸속으로 퍼져나가는데요. 혈류 공급량이 많은 뇌는 당연히 알코올로 인해 손상되기가 쉽습니다.



이 과정이 계속 반복되다 보면 뇌는 점점 제 기능을 잃고 위축됩니다. 차츰 알코올성 치매로 발전하게 되는 거죠.



알코올성 치매는 일반 치매와 증상이 비슷해요. 심지어 감정과 충동을 조절하는 전두엽이 손상된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폭력적인 성향이 강해지기도 합니다.



알코올성 치매의 가장 무서운 점은 나이를 가리지 않고 발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술만 마시면 필름이 끊기고, 평소에도 건망증으로 고통 받고 있다면 알코올성 치매를 의심해봐야 해요.



그렇다면 최대한 알코올성 치매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술은 가능한 NO!

먼저, 술을 가능한 마시지 않아야 합니다.

한국건강증진재단은 한국인의 적정 음주량을 발표했는데요.

소수잔을 기준으로 남자는 5잔, 여자는 2.5잔이라고 했습니다. 그것도 주 1회요!



물 자주 마시기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마시는 경우가 많죠. 그럴 때는 물을 자주 마셔야 합니다. 체내의 수분이 알코올과 섞여 취하는 것도 막아주고, 혈중의 알코올 농도가 더 짙어지지 않게 하기 때문이에요.



건강을 위협하는 폭탄주

이제 소맥은 자제해야 할 것 같네요. 여러 종류의 술을 섞어 마시게 되면 알코올 흡수력이 훨씬 빨라져요. 알코올 흡수가 높다는 것은 빨리 취한다는 의미기도 합니다!


과음한 뒤에는 쉬자

애주가들 중에서는 술을 술로 해장하시는 분이 많은데요. 과음 뒤에는 3일 이내에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간 기능이 보통 72시간 이후에 정상적으로 회복되기 때문이에요.



음주 중 흡연은 최악!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면 안 돼요! 흡연 중 발생하는 일산화탄소가 간으로 공급되는 산소를 차단하기 때문에 해독력을 떨어뜨립니다.



대부분 우리가 취하지 않기 위해서 지키는 기본적인 것들이 많네요! 이 외에도 공복 상태로 술 마시지 않기, 원 샷 하지 않고 나눠 마시기,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음주 피하기 등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술로 지우는 기억, 알코올성 치매! 가장 좋은 것은 정신을 잃지 않고 과음을 피하는 것이겠죠? 똑똑하게 술을 즐기고 오래오래 건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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