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친하지 않은 학교 동아리 후배가 졸업하고 2년 동안 연락도 없었는데
뜬금없이 카톡와서 청첩장을 보내도 되냐고 했었거든요
전 착한 아이 병이 있어서 그렇가 그런거 잘 거절 못해서 축하하고 보내라고 했었는데
하필 그 날 면접이 있네요.. 거리도 멀어서 면접 끝나면 못갈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아무 말 없이 그냥 안 간다
2. 카톡으로 그날 중요한 면접때문에 못간다고 미안하다고 한다
3. 카톡으로 면접때문에 못간다고 이야기하고 축의금 보내줄테니 계좌 불러달라고 한다
셋 중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친구들은 호구냐? 연락도 없던 애가 니가 간다고 걔는 니 결혼식에 올 것 같냐?라고 하는데
그럴 거면 애초에 카톡으로 청첩장 보내도 될까요? 했을 때 거절했었어야 맞는거 같아서 마음에 걸리네요
보통 이럴 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