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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라!>현 대한민국 비극의 시작은 '87년 단일화 실패'
게시물ID : sisa_1740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hosim
추천 : 1
조회수 : 43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2/26 14:52:02
<87년 대선을 앞둔 10월 고려대에서 열린 집회에서 서로 외면한 김대중, 김영삼 당시야당총재> 우리는 지금 민주당과 진보당의 후보 단일화를 눈물로 호소하고 있다. 지난 87년 대선에서 김영삼과 김대중 후보단일화 실패가 가져온 민추세력의 분열... 어부지리로 당선된 노태우... 그리고 3당 야합으로 수꼴로 투항한 민주 변절자 세력은 신한국당을 만들고 김영삼은 대통령이 되지만 그의 경박한 인재기용은 나라를 부패천국으로 만들고 결국 경제민주화를 이루지 못한 채 IMF 망령을 불러 들이고 만다. 수많은 사람들의 해고와 자영업자들의 몰락... 그리고 이어지는 자살... 수많은 기간 산업에 대한 외국자본의 지배... 매국협상 한미 FTA 저지를 위해 총궐기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우리는 단일화를 요구하고 있다. 만일 민주세력의 단일화 노력이 실패하여 저 한나라당(새누리당으로 개명)에게 또다시 정권을 쥐어 주면 그 이후 세상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이 글은 다음카페 "새벽을 여는 사람들"의 논객 "싸리눈"께서 "87년 대통령 후보단일화와 조순형, 김상현 그리고 김대중"이란 제목으로 2003년에 올린 글이다. 이글의 예리한 부분은 신군부가 야권이 지역주의로 분열할 것을 예상하고 김대중선생님을 불러 들였다는 것... 실제로 분열되어 민주주의 추진세력이 지리멸렬 해 가면서 시대적 소명을 다하지 못했다는 것... 그리고 그 속에는 늘 개인의 이기심과 탐욕이 그것을 망쳤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지금 야권 단일화를 추진하는 야5당은 개인의 이기심과 탐욕을 내세운 자들... 특히 X-맨과 X-맨이 될 자를 철저히 가려내야 한다. 이들의 탐욕의 불길은 당을 망치고, 나라를 망치고, 신자유주의 망령을 불러들여 대한민국을 IMF 보다 더 참혹한 수탈자본주의 주구의 나라로 만들 것이다... 이 시점에서 과거의 거울로 오늘을 비추어 본다. ▲ 75년 4월 12일 신민당과 통일당의 합당절차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안국동 윤보선씨 자택 정원에서 열린 3자회담, '이 회담 실패는 대한민국 비극의 시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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