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근웹은 각 게시판 별로 유저에게 관리자를 맡김으로써 그래도 최대한 개판이 되는걸 막고 있고

암만 근근웹 유게이가 븅신이라 해도 다른곳에서 깽판을 치는 일은 잘 본적이 없거든요

그 때문인지 다른 게시판도 활발하게 운영이 되는 편이고

제가 주로 활동하는 프라모델 커뮤니티(이하 루프동) 도 재작년에 게시판 관리자가 바뀌던 시기에 사건이 터지긴 했습니다만

프라모델 커뮤니티 내에서의 문제였지 다른 게시판에 해를 입힌 문제는 아니었거든요

뭐 조리돌림을 당하긴 했지만 그건 그거고

그래서 결국 현재는 게시판 관리자가 3명에서 1명으로 감축되고 그 이후로 새로운 관리자가 뽑히지 않는 상황임에도

이전 관리자가 루프동 치국평천하를 이뤄놓은 기반이 지금까지도 잘 지켜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콜로세움이 간혹 생성됩니다만 늘 있는일 아닙니까? 수준의 주제에다가 유저들도 자정작용에 힘쓰는 편이라

혼란을 야기하지 않고 생각보다 잘 굴러가는 편이에요

그런데 오유는 정말 유저들 성향이 영 나쁘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서 그렇지 만약 한명이 개판치다가 그런 유저가 하나 둘 열명 백명 늘어났다면

글쎄요 지금같은 분위기는 ㅇ벗을겁니다

솔직히 지금이라도 커뮤니티 별로 게시판 관리자 임명했으면 싶어요...

아니 암만 욕하고 싸우는 상대가 있어도 그 상대에게도 배울점이 있다면 그걸 자기것으로 만드는것 또한 본인의 재량이고 역량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