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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화장품 최대 24배 ‘뻥튀기’..한국 소비자는 봉?
게시물ID : sisa_1741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드라고밀로프
추천 : 2
조회수 : 34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2/26 20:44:03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view.html?cateid=1038&newsid=20120226173411626&p=fnnewsi

"한국 소비자는 수입화장품업계의 봉."

수입화장품이 국내에서 20배 이상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에스티로더의 경우 수입 통관가격 대비 최고 24배의 가격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랑콤, 디올 등도 10배 이상 높은 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관세는 8% 수준이다.

에스티로더의 일명 갈색병 에센스(나이트 리페어 리커버리 콤플렉스)는 수입 통관 가격이 5달러58센트(약 6289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실제 백화점 등에서는 15만500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결국 6000원대 화장품을 15만원 이상 주고 구입하는 셈이다.

에스티로더의 경우 통관가격과 판매가격의 차이가 컸다. 통관가격과 판매가격의 격차가 가장 적은 화이트닝에센스(화이트닝 리커버리)도 6배 가까이 높은 13만5000원이었고 아이크림, 부스팅에센스도 각각 22배, 18배나 비쌌다. 9만8000원에 판매되는 랑콤의 제니피크 아이크림 역시 통관가격은 8762원이고 시슬리 아이앤립 크림의 통관가격은 3만640원에 불과했다. 반면 이들 제품의 판매가격은 각각 9만8000원, 19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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