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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371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불의에굴하는★
추천 : 0
조회수 : 62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6/23 22:40:14
내 군생활 2개의 위기가 있다.
1. gop에 있을때 군사령관 군단장 사단장이 각각 헬기를 타고
작계지역 시찰을 왔다. 한참 헬기소리가 여기저기서 엄청 날때
부사수가 항공기 월경시 어떤 조치를 하냐고 질문하였고, 나는 친절하게 말로 설명하고
신호탄 쏘는방법을 알려주다가 신호탄 오발사고를 냈다. 5분뒤 군단장 헬기가
우리 초소근처를 지나갔다.
결론 : 영창갈뻔한거 4박5일 휴가제한.
2. 페바에 있을때 진지공사 한참한다고 진지에 올라가 있을때 군단에서 검열이 나왔다.
난 소대 왕고로 없는 보급품이 없었다. 총기쌈지가 3개가 있었고, 하나는 FM,
또 하나는 선임들한테 물려받고 줍고 해서 꽂을대가 엄청 많이 있는 쌈지, 나머지 하나는
진지공사하면서 탄피 나온것들을 보관하기 위한 것이었다. 근데 하필 우리분대 총기쌈지를
깐것이다. 3개다 같이 보관하고 잇었는데, 군단에서 검열 나온 간부가
직접 관물대에 손을 넣고 꺼냈다고 하는데,
다행이도 3개중에 2번째 총기쌈지를 꺼냈고 그냥 FM대로 안가지고 있따고 털리고 말았다.
그 뒤로 탄피보관용은 세면주머니에 보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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