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김광현 선수는 징계성 투구를 한겁니다.

명백한 징계란 말이죠. 

김성근감독은 무표정하게 김광현에게 게속 투구를 하라고 지시를 하고 있고

불펜엔 아무도 없어요.

보세요...   이건 징계 맞아요. 

하지만 팀의 에이쓰는 팀을 이끌어가야 된단 말이죠.

지금 삼성은 1.5게임차로 좁혀오고 LG와 주중3연전은 매우 중요한 상황에서

오늘 게임은 절대로 지면 안되는 게임이었단 거죠. 

그것도 기아니까..

최대 한계투구가 150개라고 한다고한다면 그 정도는 던지고 나올거 같씁니다.

하지만 지금 보시는 시청자분들께서는 김광현 선수가 불쌍해 보일수도 있겟어요.

나중에 경기 끝나고 조금 논란이 생길수도 있겟써요.

하지만 프로에서 팀의 에이쓰를 무리하게 혹사하거나 부상을 시키려고 일부러 벌을 주는건 아닐겁니다.

프로니까요.

제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오늘에 김광현선수의 투구로서 

sk특유의 근성이나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거라고 보기떄문이에요.

언제나 위기를 잘 극복하는 sk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