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어요라고 말 한번 하고싶다 라는생각을 해본다. 머리를 감다가도 눈물이나고 일어날때나 잠에들기 전 순간 까지는 물론 일을할때나 밥먹을때 온통 가득 차있는 당신. 때문에 잃은 것도 많지만 얻은것 하나. 성숙을 배웠다. 오늘도 어김없이 향후 계속 우연히 마주치지 않을까 밖을 나서면서도 날 항상 의식하게 하는 당신. 덕분에 당분간은 아무도 만날생각이없어요 과연 당분간일지 모르겠습니다. 이후 잊혀진다해도 그게 잊혀질지 장잠할 수 없는 저입니다. 만약 잊혀졌다 착각한것 뿐 다시보면 그때 마음 생생히 떠올려질까 두렵습니다. 원망하지 않습니다. 저의 부족함을 아름답게 봐준 당신을 고마워하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