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같이 저가항공사를 타고 여행을 갔던 적이 있는데요..

딱 스튜어디스 분들은 보더니 ‘저가는 승무원들 외모를 안보나봐?’ 이러더라구요;;

좀 어이가 없어서 ‘왜? 그게 뭔소리야?’ 이랬더니

‘왜 큰 항공사들은 승무원들 거의 연예인처럼 이쁘잖아. 근데 여긴 거기까진 아니네? 승무원 아닌거같애’ 이랬습니다.

그 말을 딱 듣는데 정내미가 훅 떨어지더라구요.

저 정말 평범한 얼굴이거든요. 막 친구들 단톡방에서도 제 얼평을 하진 않았을까 불안하기도 하고...

이정도 얼평 정상인가요? 불편하고 정떨어지는 제가 비정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