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love_174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라예보★
추천 : 1
조회수 : 155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12/07 20:07:34
저는 예감이 백발백중입니다,
속칭 식스센스라고 하나요, 그런것들이 엄청나게 발달되어 있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
대충 보면 딱 각이 나오는 경우 허다하고 맞추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주변 친구들은 이제 저의 예감을 대부분 신뢰해요
지금 남자친구를 처음 만난 날 커피숍에서 앉아서 그 사람을 바라보는데 느낌이 오더라구요, 아 이사람 왠지 내 남자친구가 될 것 같다!
그 전까지만 해도 저는 모솔이었기 때문에 그런 느낌은 처음이었어요, (썸, 데이트는 많이 해봄)
그래서인지 썸타는 중에 내 마음이 오락가락하고 확실히 좋아하는 맘이 안생겨도 잘해보려 노력했었습니다, 처음 그 느낌을 믿구여..
사귀면서 점점 더 좋아지더라구요
날 아껴주고 여러모로 좋은 사람..
근데 오늘도 카페에 앉아있다가 제 식스센스가 발동합니다.
아 이남자, 너무 좋은 사람인데 나랑 결혼할 사람은 아니다.!
오빠가 나이가 있어서 저와 결혼을 생각하며 만나는 것 같긴 한데 연애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제 촉이 이렇게 오니,,
뭔가 맘이 그렇네요..
그냥 기우일까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