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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에 몇백만원씩 쓰는사람을 이해할 수 없었어요.
게시물ID : animal_1742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잉여가치론★
추천 : 17
조회수 : 1151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7/01/10 01:10:28
제목 그대로입니다.
살아봐야 몇년 못살 그런 동물들에게
금수저도 아닌데 몇백씩 들여 수술을 한다는걸 저는 이해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저도 작년 1월부터 고양이를 키우게 됬어요.
오늘 이아이가 품에 안겨서 자고있는데 자꾸 이상한소리를 내니깐
혹시 어디 아픈건 아닌지 뭘 잘못먹은건 아닌지 걱정이 됐어요.
지금은 알꺼같아요.
이아이가 아프면 저도 돈이 아깝다는 기분은 들겟지만 망설이지 않고 치료시킬꺼라는걸요.
이아이는 이미 내 가족이라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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