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와와~ 덧글이 마구 올라왔네요 -ㅂ ㅜ 수습이 안돼요...;; 걱정 해주셔서 감사감사하구요, 심기 불편케 해드려 죄송해요. 생각이 많이 모자랐나요? ㅎㅎㅎ
일단 언니의 입장에서- 동생을 품안에만 두고 살순 없잖아요- 주변에 아는 연하는 없고, 누군가 소개를 시켜 주고 싶기도 하고- 동생이 방학 내내 집에만 있었거든요. 사람 보는 눈을 키우기 위해선 두루두루 이사람, 저사람 만나봐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남자친구는 만들고 싶어하지만, 노력은 없고, 한탄(?)만 하고 있으니깐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었구요.
오유에 올라오는 주의글은 바로바로, 동생에게 착실히 전달해서 스스로 주의하게끔은 하는데- 그게 어디 쉽나요, 나쁜 일 당하는게 본인의 의사는 아니니깐요. 그런 면에서 오유인면 괜찮다 싶은 생각을 했어요. 인터넷에서 사람을 만나다고 다 안좋은건 아니잖아요.
누군가를 만나면, 제가 먼저 파악을 해줘야할거 같아서- 제가 먼저 만나보고 소개해주고 싶어서, 오지랖을 떨었네요.
반성합니다- ㅎㅎㅎㅎ 미처 생각지 못해서, 생각이 짧아서, 덧글보고 놀랬어요. 조마조마- 그래서 이제야 반성문 작성하고, 원글은 삭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