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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좀해주세요. 진정한 국민 편의를 위한 의약품 판매 설문.
게시물ID : sisa_1074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기리
추천 : 1
조회수 : 39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6/24 10:29:52
참고로 저는 부인이 약사입니다. 집사람이 결혼하고 얼마되지 않아 (7년전)에 약국을 열었습니다. 회사에 다니고 있었는데, 집사람이 5년정도 혼자 약국을 했는데 오히려 적자가 났습니다. 이유는 사장된 의약품과 직원들이 돈을 삥땅 쳤더군요. 현금장사이고 포스를 쓰고 CCTV를 달아도 실제로 내부 도둑 잡는게 너무 힘들어서 직장은 집어치우고, 여러 잡일을 합니다. 의약품을 수퍼에서 판매하여 국민의 편익을 도모하는데는 찬성입니다. 사실 요즘 일반의약품 수익이라면 정말 미미합니다. 사실 약국보다 옆에 커피전문점이 더 법니다. 그런데, 의원보다 약국의 숫자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데, 간단한 감기약 정도 지어줄수 없는지 물어보는 손님 하루에도 여러분 있습니다. 특히 한가지 연고나 안약 수년간 처방받아서 쓰시던 분들이 그냥 달라고 합니다. "처방의약품 입니다" 병원가서 처방받아 오세요. 하며 병원으로 보냅니다. 시간이 돈이고 우리동네는 의원이 없어 500미터 정도 떨어진 내과의원 까지 가라고하면 순순히 가십니다. 아무리 분업이라할 지라도, 향후에는 "이런 정도는 규제완화하면 국민들이 더 편하고 보험 재정도 아낄 수 있을 것 같다"는데 찬성하시면 찬성 반대하시는 분은 반대해 주시고 시간이 허락 하신다면 꼭 댓글 달아주세요. 그리고 참고로 저는 텍사스에이엔엠 (www.tamu.edu) 생명공학(Life Science) 석사 졸입니다. 의약품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지만 유전학 생화학 유기화학과 수의대에서 해부학 생리학은 이수했고 항암제 관련 동물 실험도 수년간 하여서 가끔 제가 아는 분야도 있지만, 현행법상 약사가 아닌 사람이 그런 이야기 하는게 불법(구속입니다)이라 그냥 모른다고 하고 약사를 불러야 하고 실제로 부릅니다. 저도 불만 없습니다. ㅎㅎㅎ 두서없는 말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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