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 밥을 챙겨주는데.. 2일전부터 못보던 아이가 와있더라구요..
원래 밥주던 아이 애기인가? 하고 봤더니 전혀 다른아이이고.. 밥먹을때 보니깐 엄청 이아이를 엄청 패는거 보니깐;;
아닌거 같고.. 그날 저녁에 밥챙겨주고 아침에 출근하려고 나왔더니 제 차 밑에서 기어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아침에 밥챙겨주고 날씨 보는데 비올 예정에... 날씨도 엄청 추워진다고 하고;;
이 아이가 겨울을 나기엔 무리일거 같아서 구조를 결심했습니다..
병원가서 범백검사 하고.. 토하거나 설사 하는거 없으면 일주일뒤에 와서 예방접종하자고 했고..
다행히 데리고 온날 보니 잘먹고 잘싸네요 ㅎㅎ
바로 샾가서 목욕시키는데 얼굴이랑 뒷다리 기름때가 잘 안빠지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