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생각은 확실히 저의 생각과 다른 모양입니다. 그동안 우리의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이 돌아올 모습을 기대하면서, 미국이나 아프간 정부의 힘때문이라는 말이 들려오지 않기를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텔레반의 마음을 변화시켰다는 말을 듣게 되기를 가장 소망했구요.

그래야만 하나님이 하셨다는 말을 세상에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지금까지 그렇게도 땅에 떨어진 하나님의 이름과 권능을 세상 사람들이 인정할 수 있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돌아오는 자매 중 한 명은 다른 자매의 양보 때문이라는 이야기는 저의 생각이 하나님과 얼마나 거리가 있는지를 지적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세상사람들에게 '짠-'하고 나타나는 초자연적인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도 알리고 싶은 것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어떻게 사랑하며 살아가는지를 보여주는 것인 모양입니다. 다음 차례가 올지 안올지도 모르는 절박한 상황 속에서 생명을 양보하는 모습이 하나님을 세상에 제대로 보여 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이 세상에 보여주신 모습을 하나님의 사람들이 동일하게 보여주기를 원하시고 계신 모양입니다. 하나님은 남은 19명의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을 통해 이런 방법으로 영광을 얻으실 것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 개인과 교회가 이렇게 살아야 땅에 떨어진 하나님의 이름을 회복시킬 수 있다고 하십니다. 참 많이 회개했습니다. 아직도 이렇게 하나님의 마음을 모르고 있다는 사실에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요즘 저의 기도제목 중 하나는, 하나님의 마음을 좀 제대로 알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도 아프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사랑하는 배목사님과 심성민 형제의 피를 가져가기까지 사람들에게 진정한 생명과 위로를 주기를 원하는 하나님의 절절한 마음을 알고 싶습니다. 배목사님과 심성민형제를 받으셔야만 하는 주님은 얼마나 마음 아파하시면서 우셨을까요? 그 주님의 마음을 저도 경험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 주님의 마음을 저도 경험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 주님의 마음을 저도 경험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 주님의 마음을 저도 경험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 주님의 마음을 저도 경험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 주님의 마음을 저도 경험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 주님의 마음을 저도 경험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게이버에서 어떤 님이 퍼오신걸 다시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