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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누나 있으면 공감류 (실제 경험담)
게시물ID : humorstory_2372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찐통셰웨
추천 : 8/4
조회수 : 2905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1/06/24 11:55:09
나에겐 4살차이 나는 친누나가 있음. 회사원임ㅋㅋ

1. 내가 술마신 다음날.

(카톡으로)
나 > 누나, 나 술마셔서 그런데 짬뽕좀사죠
누나 > 누나 지금 일하는데..?
나 > 아 ㅡ.ㅡ 점심 시간에 나와서 같이 먹자고
누나 > 누나 오늘 점심 약속있어서; 미안ㅜㅜ
나 > 아.. ㅇㅋ

10분 후

누나한테 컨디션 파워 카톡으로 선물옴 ㅋㅋㅋ

나 > 피.. 바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내 핸드폰 요금을 지금 누나가 내주고있음.
난 주말마다 아침에 조조로 혼자 영화봄 물론, 돈은 핸드폰으로 결제함ㅋㅋㅋㅋㅋㅋ

누나 > 너 요세 자꾸 폰으로 요금 결제하드라?
나 > 아, 영화보곤싶은데, 같이 볼 사람도 없고... 그리고 일부로 싸게볼려고 조조보는데 이해좀해죠
누나 > 그래 이따 저녁에 보자.
(헐.. 이땐 좀 무서웠음)
저녁때,
누나 > 앞으로 나와 
누난 자가용이있음. 차에 태우더니, 극장가서 영화 한편보여주고 저녁 사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피.. 바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어느날은 집에서 영화 보고있었는데, 과자가 없는거임

카톡으로,
나 > 누나 혹시 방에 남은 과자 있어?
누나 > 응, 저번에 사둔거 너가 다 먹었잖아 ㅡ.ㅡ 냉장고에 두유 하나 넣어놨어.
나 > 없는데?
누나 > 어머니가 드셨나보네ㅋㅋㅋㅋ
나 > ㅡ.ㅡ...
누나 > 참, 저번에 여행갔다가 와서 너 팔찌 (악세서리) 필요하다길래 하나 사놨음, 책상에 있어
나 > 응고마워ㅋㅋㅋ
누나 > 대신 부탁하나 할게ㅋㅋㅋ 누나 세탁소에서 옷좀 찾아줘!
나 > ㅡ.ㅡ 그럼 그렇지 알겠음ㅋㅋㅋ

근데 난 까먹고 옷을 못찾았고, 그 날 저녁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나가게 되었다.

나 > 누나, 미안한데 옷 못찾음 ㅡㅡ까먹고
누나 > ㅡㅡ

그렇게 술자리 끝나고 집에 왔는데, 내방에 과자봉지가 한가득...
피..바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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