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으로) 나 > 누나, 나 술마셔서 그런데 짬뽕좀사죠 누나 > 누나 지금 일하는데..? 나 > 아 ㅡ.ㅡ 점심 시간에 나와서 같이 먹자고 누나 > 누나 오늘 점심 약속있어서; 미안ㅜㅜ 나 > 아.. ㅇㅋ
10분 후
누나한테 컨디션 파워 카톡으로 선물옴 ㅋㅋㅋ
나 > 피.. 바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내 핸드폰 요금을 지금 누나가 내주고있음. 난 주말마다 아침에 조조로 혼자 영화봄 물론, 돈은 핸드폰으로 결제함ㅋㅋㅋㅋㅋㅋ
누나 > 너 요세 자꾸 폰으로 요금 결제하드라? 나 > 아, 영화보곤싶은데, 같이 볼 사람도 없고... 그리고 일부로 싸게볼려고 조조보는데 이해좀해죠 누나 > 그래 이따 저녁에 보자. (헐.. 이땐 좀 무서웠음) 저녁때, 누나 > 앞으로 나와 누난 자가용이있음. 차에 태우더니, 극장가서 영화 한편보여주고 저녁 사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피.. 바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어느날은 집에서 영화 보고있었는데, 과자가 없는거임
카톡으로, 나 > 누나 혹시 방에 남은 과자 있어? 누나 > 응, 저번에 사둔거 너가 다 먹었잖아 ㅡ.ㅡ 냉장고에 두유 하나 넣어놨어. 나 > 없는데? 누나 > 어머니가 드셨나보네ㅋㅋㅋㅋ 나 > ㅡ.ㅡ... 누나 > 참, 저번에 여행갔다가 와서 너 팔찌 (악세서리) 필요하다길래 하나 사놨음, 책상에 있어 나 > 응고마워ㅋㅋㅋ 누나 > 대신 부탁하나 할게ㅋㅋㅋ 누나 세탁소에서 옷좀 찾아줘! 나 > ㅡ.ㅡ 그럼 그렇지 알겠음ㅋㅋㅋ
근데 난 까먹고 옷을 못찾았고, 그 날 저녁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나가게 되었다.
나 > 누나, 미안한데 옷 못찾음 ㅡㅡ까먹고 누나 > ㅡㅡ
그렇게 술자리 끝나고 집에 왔는데, 내방에 과자봉지가 한가득... 피..바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