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는 어려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중학교 3학년이구요.

지금까지 오유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많이봐왔지만... 제가막상닥치고보니 어떻게해야될지를모르겠네요..

사귀기시작한지 겨우 50일을 갓 넘긴 여자아이가있습니다.

저랑 이여자아이는 3일전만해도 서로 정말 사랑하는사이라고해야되나.. 정말 남부럽지않게 사귀고있었죠.

그런데 오늘 철벽같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웃겨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진지한 생각으로 저와 결혼까지 약속했던애였는데

오늘.."너와 한 그약속 지금 잘지킬지모르겠다." " 그리고 나도 전보다 많이바뀐것같아." 그래서 생각하는 

시간을 달라고하였죠.

난정말 해줄것 못해줄것.. 모두해주고.. 정말 지금까지 사겼던애중에 가장 사랑했던아이고 절가장 사랑해준 

아이였는데 이런소리를 듣어서..정말 날벼락이 쳐서.. 오늘 저답지않게 30분동안이나 울었습니다.

이상황에서 제가 어떻게해야될까요.. 전화로 난 너안되면안된다고.. 아직도 너만 좋아하고 이런식으로

말을하긴했는데 결론은, 생각하는시간을 주라는거였습니다.

제가 어떻게해야될까요..저지금 진짜 ..미치겠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