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볼 때 이곳 붙고 싶은 의지를 보여주고 싶어서...

 무급으로 일해도 괜찮으니 무급으로 일하는 거 보고 채용 결정해도 괜찮다고 제가 말을 해서

다음 날 3시간 정도 일하는 거 보고 싶다고 해서 

출근해서 엑셀 좀 다루고 대청소를 하는데 땀흘려 가면서 하는 모습보고

사장님이 월요일 당장 출근하라고 했는데 제가 사정이 있어서 금요일 3월 2일부터 출근하고 싶다고 했고

사장님도 OK하셨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오늘 전화와서 오늘 출근하라고는 안할테니 내일부터 출근해서 일을 좀 하라고 하셔서

제가 사정이 있는데 금요일부터 하면 안되겠냐 했더니 회사가 바쁘니까 당신을 뽑았을 꺼 아니냐고

아버지같아서 말하는건데 그러면 안된다 하고 ......

그리고 입사 하기 전에 작성해야할 것도 몇개 있으니 와서 작성하고 일도 하나씩 받으라고 하셔서....

내일 병원 예약들 다 취소하고 당장 출근하게 생겼네요 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

거기다 3월 5일 부터 정식 출근 하면 되겠다면서

합격한 회사 무급으로 일하는 건 괜찮지 않냐면서....

 내일 당장은 무급으로 일하라고 하셨고요....

이게 2월 28일 (수) 3월 2일 (금) 다 나가고 무급이라고 하는건지

아니면 내일 잠깐 나와서 근로계약서를 쓰고 일 간단한거 받고 하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불안해 할 수도 있는게 제가 차장님한테 다른 곳 3곳도 붙었다고 했는데

 사장님이 그 이야기를 듣고 내일 당장 근로계약서 쓰고 절 다른곳 못가게 하는건지....

출근일 번복하는게 어이가 없어서요.....